'MAC'으로 간 'PAPER' 매거진 편집장 DREW ELLI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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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MAC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rew Elliott’ / 우: 엄청난 이슈를 몰고온 킴카다시안의 PAPER 매거진 2014 표지(사진-papermag.com>

<좌: MAC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rew Elliott’ / 우: 엄청난 이슈를 몰고온 킴카다시안의 PAPER 매거진 2014 표지(사진-papermag.com>


 

뷰티 브랜드들이 매거진의 인재풀에서 자신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편집계의 전설인 ‘린다 웰스’가 Revlon에서 자리를 잡는 것은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예일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의 지형이 점점 불확실해지고 뷰티 산업이 계속해서 번창함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비슷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저번주 금요일, 또 다른 편집장이 그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PAPER 매거진의 ‘드류 엘리엇’이 그 자리에서 물러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인 MAC의 수석 부사장 겸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드류의 패션, 뷰티, 팝 문화,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깊은 지식과 함께 소비자 데이터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변환하는 능력은 MAC의 다음 성장 동력을 가동시키고, 창의적인 리더로서 회사를 이끌기에 적합하다”라고 맥 필리프 피넬 수석 부사장 겸 총지배인은 발표문에서 밝혔다.

PAPER 매거진에서 그는 임팩트와 전파력이 강한 이슈들을 만들어 냈다. 2014년 '인터넷을 깨라(#breaktheinternet)'는 킴카다시안이 PAPER 매거진의 커버로 등장했는데, 이 이슈는 출판 30시간 내에 500만 명이라는 엄청난 방문자를 이 사이트로 몰았다. 그 이후로, 그는 PAPER에 더 큰 신뢰와 흥분을 안겨준 많은 다른 사진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되었으며, 그는 또한 “America's Next Top Model"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엘리엇은 오는 10월 28일부터 MAC에서 토니 라키스를 대신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것이다. 이에 PAPER 매거진에서 엘리엇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누가 나설지는 계속 주목해 볼만한 일이다.

 

출처 : Fashionis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