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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경 신임 서울패션위크 총감독 주목
2020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사업 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은 어제(28일)참가 디자이너 브랜드 선정 결과와 함께 서울컬렉션이 진행될 패션쇼관도 확정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2015년 초대 총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2번 연임, 올 3월 행사까지 치룬 정구호 전임 총감독에 이어 공모절차를 통해 선임된 전미경 신임 총감독의 데뷔 무대. 임기는 2년, 이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전미경 총감독은 패션매거진 바자 편집장, 편집숍 ‘믹샵’을 운영하는 스피커의 대표를 지냈다. 믹샵은 원래 모델 에이전시로 유명한 에스팀이 운영하다 2017년 SM이 투자해 합작법인 스피커가 출범하면서 인플루언서 인큐베이팅과 MCN 비즈니스,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글로벌 세일즈 등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서울컬렉션(on show, 기업쇼, off show 별도)에 34개, 서울시가 지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인 제너레이션넥스트에 20개 브랜드가 런웨이를 진행하게 된다.
전미경 총감독을 비롯해 강민주 삼성물산 비이커 10CC 디렉터, 임은혁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교수, 최철용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알릭스 모라비토 갤러리 라파예트 패션 디렉터, 엘리자베스 폰 데어 골츠 네타포르테 글로벌 바잉 디렉터 등 국내외 패션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 브랜드를 선정했다.
참가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서울컬렉션 참가 브랜드(브랜드명 가나다 순)
▲그라피스트만지(김지만) ▲그리디어스(박윤희) ▲까이에(김아영) ▲도조(조동욱) ▲두칸(최충훈) ▲듀이듀이(이수연 김진영) ▲디그낙(강동준) ▲디앤티도트(박환성) ▲라이(이청청) ▲랭앤루(박민선 변혜정) ▲로맨시크(최혜정) ▲막시제이(이재형) ▲뮌(한현민) ▲미스지콜렉션(지춘희) ▲바이 디 바이(송부영) ▲부리(조은혜) ▲블라뱅(박정상) ▲비스퍽(김보나 임재혁) 빅팍(박윤수) ▲소윙바운더리스(하동호) ▲송지오(송지오) ▲슬링스톤(박종철) ▲얼킨(이성동) ▲엘엘이이(이지연) ▲유저(이무열) ▲참스(강요한) ▲챈스챈스(김찬) ▲카루소(장광효) ▲카이(계한희) ▲컴스페이스(문정욱) ▲쿠만 유혜진(유혜진) ▲페이우(우화정) ▲한철리(이한철) ▲홀리넘버세븐(송현희 최경호)
◎제너레이션넥스트 참가 브랜드(브랜드명 가나다 순)
▲51퍼센트(이원재) ▲쎄쎄쎄(장윤경) ▲네이비스튜디오(문창성) ▲누팍(박근우) ▲더그레이티스트(오재용) ▲더스톨른가먼트(박정우) ▲롱플레잉레코드(권오승) ▲르메테크(박성일) ▲문제이(문진희) ▲밀린(이민재) ▲베터카인드(최아영) ▲석운 윤(윤석운) ▲스크시(강상욱) ▲스튜디오성(이성훈) ▲시눈(신윤) ▲엑스페리먼트(신홍용) ▲이케(박익제) ▲일몰(임형진) ▲코케트 스튜디오(송신영) ▲환영(양영환)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