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의 틈새시장 '도그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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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애완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도그 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과 Z 세대 사이에서 반려견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커지면서 패션 브랜드 영역에서 틈새시장으로 떠오르는 있는 것.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몽클레르는 강아지 의류 고급 브랜드인 폴도 도그 쿠위르(Poldo Dog Couture)와 협업해 도그 웨어 컬렉션을 처음 론칭했다. 매 시즌 고급 소재와 클래식 콘셉트로 새로운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 H&M도 럭셔리 브랜드인 모스키노(Moschino)와 함께 도그 웨어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패션 온라인 편집숍 센스(SSENSE)가 입점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반려견을 위한 도그 웨어 컬렉션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버버리, 베르사체, 몽클레르, 폴스미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하네스, 가죽끈, 스웨터 라인을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인을 참고해 상품을 기획했으며, 레인 재킷과 코트, 플리스의 어패럴과 하네스, 가죽끈 등 반려견 뿐만 아니라 견주들까지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