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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할아버지 공장은 성수동 대림창고의 주인이였던 홍동희 작가님이 새로 오픈한 곳이다. 홍동희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한 유학파 아티스트로, 설치 예술가로 활동하며 특히 자연물을 이용한 작품들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나무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대림창고를 비롯하여 이곳 할아버지 공장에도 다양한 느낌의 목제 가구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정 가운데 위치한 나무위 오두막은 이 공간을 대표하는 구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공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일뿐 아니라 마치 동심으로 들어온 듯한 이미지로 이곳을 다른 곳과는 다른 정말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식물들과 꽃들이 곳곳에 어우러져 있어 서울 한복판에서도 작은 전원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날이 좋은 날 여유를 권유한다.
할아버지 공장 입구
1층 카페 공간에는 꽃과 식물들이 곳곳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할아버지 공장 정원 가운데 자리잡은 나무 위 오두막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공간을 촬영한 좌석들
2층으로 올라오면 천장의 아트 구조물과 함께 탁 트인 와인바의 모습이 펼쳐진다
통창 구조로 되어있는 2층 공간
앤틱한 가구들과 작품들이 모던함속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2층 프라이빗룸
2층 테라스와 연결된 오두막
오두막 내부 모습
오두막에서 본 바깥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