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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FW 컬렉션 기념으로, 루이비통 맨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는 시카고의 웨스트 루프 지역에 팝업 공간을 설치했다. 팝업 레지던스를 통해 아블로의 두 번째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컬렉션에는 '백만장자' 선글라스, 체인 벨트, 모노그램으로 인쇄된 가죽 캡, 루이비통 트레이너 쉬커 등 기성복과 액세서리들이 전시되어 있다.
팝업의 개념과 공간은 주황색이다. 모든 것들은 주황색으로 칠해져 있다. 건물 외관은 루이비통 로고가 인쇄된 네온 오렌지로 칠해져 있으며 내부에는 같은 컬러의 나선형 계단, 벤치, 공중전화 부스, 동상 등이 있다.
루이비통에서는 "주황색으로 된 이 독특한 작품들은 컬러 팔레트를 교란시켜 도시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라고 설명했다.
버질 아블로는 이 팝업이 시카고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의 '스피커의 그림'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예술과 패션의 교차점을 목격할 수 있으며, 이 팝업은 2019년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출처 : Theimpres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