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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이어 오픈마켓 ‘쇼핑하기’까지
3320만 사용자를 활용한 유저 참여형 서비스 적용
선물하기 이어 오픈마켓 ‘쇼핑하기’까지 3320만 사용자를 활용한 유저 참여형 서비스 적용
국내 대표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가 자체 서비스 내 커머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미 2017년 선물하기 서비스가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선데 이어 2018년 오픈마켓 형태인 쇼핑하기 서비스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카카오톡의 3320만 명의 사용자를 활용한 유저 참여형 판매 구조인 ‘톡딜’ 카테고리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함께 구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공동구매 형태다. 매 분기 톡딜을 위한 상품 수는 2배 이상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재 카카오 쇼핑하기에서 메인 기능으로 전면 배치하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공동 구매를 개설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가 열어 놓은 공동 구매에 참여할 수도 있다. 2명만 모아도 공동구매 할인이 적용된다. 카카오톡 친구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과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톡딜’ 성공률은 90%에 달한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구매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작년 말 선보인 영상 서비스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톡딜 라이브’를 시작했다. 마케팅 채널 ‘카카오톡 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