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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편집숍 브랜드로 유명한 오프닝세레모니가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접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프화이트, 헤론 프레스톤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개하는 밀라노 패션기업 뉴가드 그룹에 인수된 이후 또다시 중대한 발표를 한 것.
최근 글로벌 쇼핑 패턴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뉴욕, 런던,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부담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오프닝세레모니 듀오 창업자인 캐롤 림(Carol Lim)과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사람들이 쇼핑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열정적이고 독특한 소매의 힘을 믿고 있다. 지금은 오프닝 세레모니를 위한 전환의 순간으로, 우리는 한걸음 물러나 새로운 파트너인 뉴 가즈 그룹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평가하며 기회를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프닝세레모니는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멀티 브랜드 소매업체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