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mus의 페이스타임 캠페인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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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외출 금지령으로 인해 패션 브랜드들은 사진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을 고려해야 했다. 가장 최근, 자크무스는 피에르 엔젤 카를로티에게 페이스타임으로 새로운 캠페인의 비주얼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그 프로젝트에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모델인 벨라 하디드가 컨택되었다. 그녀는 집에서의 촬영으로 봄여름 컬렉션의 주요 작품들을 보여주었으며 그 모습은 매우 편안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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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실상 세계적인 사진작가, 디자이너, 모델, 아트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두 외출금지 명령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020년 봄,여름 캠페인에 이 스텝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했던 패션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귀결되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으로 브랜드들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이어야 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자크무스가 될 것이다.

환상적인 로케이션이 등장하는 기존의 캠페인들과 달리, 벨라 하디드는 하얀 벽과 거울, 창문으로 둘러싸인 방등, 그녀의 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은 그 어떤 캠페인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다.

 

출처 : fashionnetw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