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의 지속가능성 2020년 봄 컬렉션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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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버버리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ReBurberry Edit’라고 불리는 이 컬렉션은 카펫, 파카, 아이웨어, 액세서리, 브랜드의 상징적인 트렌치코트 등 브랜드의 20S/S 컬렉션 2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새로운 컬렉션은 버려지는 천연 섬유, 공업용 플라스틱 그리고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과 같은 재활용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그 브랜드의 주요 카테고리에 있는 각각의 제품들은, 사용된 천연 섬유의 양과 그 제품이 생산된 공장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피스타치오 색상의 태그가 달릴 것이다. 버버리는 마크를 "긍정적인 속성"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모든 제품군의 한가지 이상이 이렇게 생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버버리의 팸 배티 기업 책임 부사장은 성명에서 "라벨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더 접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이니셔티브와 책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가치사슬의 모든 단계에서 모든 제품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것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보다 중요하다고 확신한다.”

르부르베리 편집의 도입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영국 브랜드의 최근 움직임이다. 작년에 2022년까지 완전히 탄소 중립이 되는 것을 포함하여 충족시키기를 원하는 일련의 지속가능성 목표들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브랜드 진척상황에 대해 배티는 "2022년까지의 책임전략의 현지점에서, 우리의 사회적, 환경적 목표에 대해 가시적 진보를 전달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총체적이고 제품 중심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이 이것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fashionmagaz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