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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H&M그룹은 자사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정보를 발표했으며, 100% 재활용되거나 지속가능한 면화를 사용한다는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대형 유통업체의 '2019 지속가능성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 그룹의 면화의 97%가 재활용되거나 '지속적으로 소싱'되고 있다. 또한 2020년 이후로는 더 이상 재래식 면화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된 전체 재료 중 57%는 현재 재활용되거나 "좀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그룹은 2030년까지 이 숫자가 100%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 및 환경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경쟁사를 포함한 외부 기업들에게 소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B2B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자신들은 버려진 직물로 만든 새로운 특허 물질인 Circulose를 자사의 컬렉션에서 사용한 최초의 업체라고 발표했으며, 지난 해에 그 회사는 임대, 재판매, 수리에 이르는 여러 가지 순환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거나 투자했다.
이로써 600개가 넘는 섬유 및 가죽 공급업체 중 100퍼센트가 현재 유해화학물질 제로 방전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다.
"2019년 우리가 이룬 모든 발전이 자랑스럽다. 우리 산업은 계속 급변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의지로도 변화할 것이다.”라고 안나 게다 H&M그룹 지속가능경영팀장은 말한다. 또한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전 세계, 기업, 사회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전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가능성에 관한 장기적 비전이 이러한 도전에 직면해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번영하고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향한 여정을 지속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모든 동료들이 패션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매일 하는 엄청난 노력을 요약한 것일 뿐이다."
출처 : fashionunited.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