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도 ‘강남 不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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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2조 원 달린 ‘신강’, 신장률도 5% 넘겨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과의 격차 5천억으로 더 벌어져

‘명품 중심 프리미엄 백화점’만 플러스 성장 


 

부동산 시장의 ‘강남 불패’ 신화는 백화점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현대와 신세계 등 백화점 업계 빅3와 갤러리아, AK를 포함한 국내 5대 백화점들의 2020년 점포별 연간 누계 매출액(잠정치) 집계 결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약 2조 394억 원을 기록, 조사 대상 67개 점포 중 최고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19년 1조 9,340억 원의 매출을 올려 2조 원 시대를 목전에 뒀었고,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주요 입점사들인 국내 패션 부문이 참담한 침체를 겪은 상황에도 전년 대비 5.5% 외형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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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외형 2위는 롯데백화점 본점이다. 하지만 롯데 본점은 한때 자타공인 ‘국내 최고 백화점’으로 불렸던 것이 무색하게 고전했다. 2019년 1조 7,338억 원이던 매출액은 2020년 거의 15%가 줄어든 1조 4,768억 원에 그쳐 1위인 신세계 강남점과의 격차가 5,000억 원이 넘게 벌어 졌다. 

핵심 고객층인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은 물론, 주로 국내 여성복 브랜드에서 한 번에 억대를 상회하는 경우가 왕왕 있을 정도로 거액의 매상고를 올려주던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이 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월드타워점의 매출을 합산한 롯데 잠실점이 3위. 오랜 기간 매출기반이 되어준 잠실 지역민들의 충성도가 흐려져 가는 데다가, 서울의 대표 관광 포인트로 꼽히는 월드타워점의 집객 수 하락도 원인으로 보인다. 

4위와 5위는 각각 7.5%, 9.4% 고성장한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현대 판교점이다. 특히 현대 판교점은 개점 5년 만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롯데 부산본점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전국 67개 백화점 중 2020년 매출 톱10에 든 점포들의 특징은 뚜렷하다. 

현대 본점과 갤러리아 명품관 처럼 전통적인 부촌(富村) 상권 입지에, 샤넬과 에르메스, 구찌, 루이비통을 중심으로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한 프리미엄 백화점만 플러스 성장했다. 

비수도권도 비슷한 상황으로 고급 아파트가 들어선 신도시 상권인 신세계 센텀시티가 약진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보테가베네타, 모든 SNS 계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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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GQ(Illustration by C.J. Robinson)

Photo GQ(Illustration by C.J. Robinson)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가 지난 5일(현지 시간) 기준으로 브랜드가 운영하는 모든 공식 SNS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팔로우 25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포함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계정을 없애고,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처리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럭셔리 브랜드 사이에 소셜미디어는 물론 디지털 영역에 대한 통큰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보테가베네타의 이러한 행보는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보테가베네타의 총괄 디렉터인 Daniel Lee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0월 Kanye West 및 Salma Hayek Pinault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Spring 2021 컬렉션 ‘Salon 01 London’ 이후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양면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Cultured Magazine의 인터뷰에서 Daniel Lee는 “같은 것을 보는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에서 생산적인 작업을 할 수 없다. 디지털 영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공허함을 느꼈고 브랜드 가치에 대한 개념의 깊이도 부족한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보테가베네타의 소셜 미디어 폐쇄가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을 위한 일시적인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고 말한다. 

SS21 프레젠테이션이 비공개로 유지되는 전략을 감안할 때 고객의 관심을 극대화시켜 오프라인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최근 넘쳐나는 디지털 분야에서 브랜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로에베, 이웃집 토토로 캡슐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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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와 협업한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의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두 자매와 친절한 숲의 정령인 토토로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역사상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스코트이자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웃집 토토로는 자연과의 친밀감을 나타내며, 끊임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인류에게 자연의 중요성은 오늘날 모두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공유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 환상의 프리즘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자연과의 조화가 이 컬렉션의 핵심입니다.

로에베와 이웃집 토토로의 연결고리는 공예와 장인정신에 대한 사랑입니다”라며 LOEWE x My Neighbor Totoro 캡슐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번 2021 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에는 토토로와 그의 친구들이 핸드 프린트 되어있는 레더자켓, 티셔츠, 스웨트셔츠 등과 로에베만의 정교한 마르케트리(Marquetry;상감세공)기법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세공한 가죽 가방, 가죽 액세서리 제품들을 내놨다.

캡슐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8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 EAST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구찌 X 노스페이스 아트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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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 뉴욕

브루클린 / 뉴욕

 

예전 언젠가 우리의 겨울철 국민 아이템으로 불렸던 노스페이스가 2020년 말 구찌의 프린트를 입고 찾아왔다.

이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뉴욕, 밀라노, 베를린, 상하이의 도심 건물 벽에는 각각의 브랜드들을 상징하는 로고, 프린트들이 함께 어우러져 무심히 길을 걷던 우리에게 놀라움과 뜻밖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베를린

베를린

런던

런던

상하이

상하이

밀라

밀라노

 

출처 : instagram.com/gucci

픽업서비스 늘리는 롯데·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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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달 스마트픽 이용자수 2배 증가
신세계, 백화점도 픽업서비스 오픈 예정

롯데·신세계가 온라인과 연계한 매장 픽업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쇼핑 쳬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롯데는 통합쇼핑몰 롯데온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픽 운영 고객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월 평균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올해 8월부터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어 이달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스마트픽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현재 31개 백화점을 포함해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등 7400여개 오프라인 점포에서 온라인 주문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10~11월 스마트픽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다.

롯데마트는 2011년부터 이미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국 98개 점포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계점에서는 차 안에서 주문한 물건을 바로 찾아가는 '드라이브스루' 쇼핑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해가는 '익스프레쓱'을 오픈한다. 기존 '매직 픽업' 서비스가 있지만 이는 온라인 주문 고객이 직접 백화점 내 매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였다.

 고객이 여러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일일이 매장을 방문해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 밀집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구쪽에 온라인 물품 픽업 전용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삼성패션연구소, 새해 패션시장 키워드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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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연구소가 새해 패션시장 키워드로 RESCUE(긴급구조)를 선정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지금 우리가 가장 원하고 있는 것은 일상의 회복이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 등이 우선되어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처럼, 소비심리 침체와 패션업의 불황에 맞서기 위해서도 무엇보다 긴급한 구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지금은 규모의 회복과 함께 완벽한 체질 개선을 이루어야 할 때, RESCUE(긴급 구조)를 2021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비즈니스 관점에서 2021년은 무엇보다 규모의 회복을 우선해야 하는 때로 보인다.

한번 바뀐 소비 행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패션을 비롯한 취향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던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도 더해져야 한다. 복종별로 상이하나 전체적으로 패션 시장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패션 소비 심리를 상승시켜 규모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마켓 관점에서는 패션 유통의 축이 온라인으로 기운 가운데, 디지털 커머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도입 단계의 라이브커머스는 보다 일상적인 패션 유통 채널로 안착하며,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여러가지 장벽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술적 서비스의 개발로 온라인 채널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제 판매 채널로서의 주된 역할을 온라인에 양보한 오프라인 매장은 점단위로 효율성을 점검하여 역할을 재정의 할 때이다.

소비자의 경우, 코로나를 계기로 삶을 보다 간결하게 영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소비의 의미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안적인 소비, 투자로서의 소비 등 예전과 달리 소비의 의미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가 곧 자신을 드러내는 시대에 이르러, 무엇을 소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신중하게 고민을 거듭하여 소비의 규모는 줄어드는 시대가 도래했다.

브랜드도 소비의 의미심장한 변화에 발맞추어 소비자향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갖추어야 한다. 브랜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있는 시대, 브랜드력은 인지도나 유명세가 아닌 콘텐츠와 이미지로 결정된다. 상품이 곧 브랜드라는 시각은 버려야 한다. 브랜드 이름대신 어떤 플랫폼에서 팔리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한 시대, 브랜드는 소비자와 호흡하는 하나의 문화로서 접근해야 한다.

패션 스타일은 그 어느때보다 다양성을 수용한다.
일부 디자이너가 이끄는 트렌드에 따라 좌지우지되기 보다는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스타일에 대한 애호가 중요하다. 편안함과 활용도를 고려하는 실리적 태도가 이어지고, TPO의 엄격성이 무너지면서 다채로운 개성의 표현이 동시에 다양하게 보여진다. 트렌드에 따른 기획 보다는 철저히 소비자에 집중한 온미맨드(On-Memand; 나의 개성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소비하는 형태) 전략을 구사할 때이다.

패션산업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라이제이션, 지속가능성의 가속화와 맞물려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이 변화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뉴노멀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업 경영에도 뉴노멀의 바람을 타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측면을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에 두는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의 거대한 흐름은 이미 오래 전부터 등장한 개념이지만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류가 되면서 기업에 ESG 역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성장 시대, 사회 구성원들의 가치 추구와 함께 사회적 가치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야말로 패션 기업의 필수 조건일 것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루이비통, 현대미술가 우르스피셔와 캡슐 컬렉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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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스위스 출신 현대미술가 우르스 피셔(Urs Fischer)와의 협업으로 ‘루이비통 X 우르스피셔’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루이 비통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죽 제품, 레디 투 웨어(Ready to Wear), 신발, 액세서리 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루이 비통 매장 쇼윈도와 내부에 진열되는 예술작품 및 디지털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우르스 피셔의 과감하면서도 창조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의 핵심은 우르스 피셔가 파격적으로 재해석한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다. 지금까지 루이 비통의 상징인 모노그램을 재해석한 아티스트는 극소수에 불과했는데, 우르스 피셔는 ‘메모리 스케치’라는 기법으로 모노그램 플라워와 LV 로고를 재배치해 마치 패턴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듯한 착시감을 자아냈다.

새롭게 탄생한 모노그램은 블랙과 레드 그리고 블랙과 화이트 두 버전으로, 컬렉션 전반에 걸쳐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로 프린팅 됐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7가지 스페셜 에디션 가방과 하드 사이드 뷰티케이스에도 적용됐으며, 특히 가방은 터프팅 기법과 같이 수술 장식을 통해 엠보싱을 더하는 터피타지(tuffetage) 처리 방식으로 패턴의 소재감과 촉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우르스 피셔는 지난 2019년 현대 예술 작가들과 함께 한 루이 비통의 아티카퓌신 프로젝트 참여에 이어 루이 비통과의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가는 중이며, 아티스트 우르스 피셔의 세계관과 예술에 대한 루이비통의 오랜 헌신이 깃든 이번 캡슐 컬렉션은 2021년 1월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구찌×노스페이스, 협업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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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와 노스페이스가 협업한 컬렉션이 공개됐다. 

패션과 아웃도어 모두에서 ‘탐험 정신’을 테마로 기획된 컬렉션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구찌와 노스페이스의 지속가능성 활동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재활용 및 재생이 가능한 어망 및 카펫과 같은 재생 재료로 얻은 나일론 원단을 적용했다.

셔츠와 패딩 코트, 스커트, 점프 수트, 실크 트윌 볼링 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여행가방과 중성 하이킹 부츠, 텐트 및 침낭과 같은 아웃도어 상품도 포함됐고, 70년대 스타일의 컬러와 스타일을 표현했다. 

여행용 가방에는 노스페이스와 공동으로 디자인한 8 개의 새로운 그래픽 패턴을 선보였다.

포장재도 친환경요소를 강조했다. 모든 종이와 판지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 공급원에서 생산되며 코팅되지 않은 종이를 사용하여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쇼핑백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패키지 상자에 손잡이를 부착했다. 

구찌x노스페이스 로고를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거리 예술 설치물 인 'Gucci Artwalls'가 홍콩, 상하이, 런던, 뉴욕, 밀라노 등 5 개 도시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푸마 X 마이클 라우’, 세 번째 협업 스웨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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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Michael Lau)와 함께한 스웨이드 슈즈를 선보인다.

마이클 라우는 90년대부터 피규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전세계의 수많은 도시에서 선보인 전시회에서 매번 10만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아트 토이의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마이클 라우는 수많은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푸마와 마이클 라우의 만남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이 세 번째 협업으로, 앞서 2017년에 ‘샘플 스웨이드‘를, 2018년에는 푸마 스웨이드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푸마 X 마이클 라우 스웨이드 빈티지(PUMA x Michael Lau SUEDE VTG)는 첫 번째 협업 슈즈였던 샘플 스웨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 시켰다.

마치 미완성인 듯한 느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폼 스트라이프(신발의 옆선 무늬)나 설포, 슈레이스 홀 등 곳곳에 지그재그 마감으로 디테일을 강조했다.

아웃솔 부분 역시 키치한 질감 표현을 더해 빈티지한 느낌을 구현했다. 포피 레드와 레드 플럼 2종류의 레드 컬러 배합을 좌우가 다르게 적용해 한층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22일에 레드 컬러 단독으로 출시되며, 패션 편집샵(아트모스, 케이스스터디, 카시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1월, 어패럴, 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새로운 푸마X마이클 라우의 제품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구글, 가상 메이크업 기능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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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 검색에서 AR로 작동되는 화장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뷰티 브랜드에 AR 기술을 제공하는 데이터 파트너 ModiFace와 인기 있는 유캠 메이크업 앱 및 기타 AR 뷰티 기술의 제조업체인 Perfect Corp와 협력하여 가상 메이크업 테스트를 개발했다. 

현재 로레알(L' Or?al), 맥 코스메틱(MAC Cosmetics) 및 샬롯틸버리(Charlotte Tilbury)와 같은 브랜드의 립스틱과 아이섀도의 다양한 음영과 질감을 테스트 할 수 있다. 

테스트뿐만 아니라 제품 제안을 받을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Google 쇼핑을 검색하면 패션,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전문가의 팁과 추천을 찾을 수 있다.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AR 체험은 광고수단이 아닌 구글의 쇼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모든 브랜드 및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