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Men’s Spring 2021_Digital Fashion Week
페트릭 그랜트는 바느질을 테마로 한 '그레이트 브리티시 베이크 오프(The Great British Baking Off)'의 주연이 맡은 배역이기도 하지만 그의 독특한 기업가적 여정이 바로 여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노턴 앤 선즈 온 세빌 로우(Norton & Sons on Savile Row)의 높은 명성(앞으로도 상당한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야)부터 다분히 민주적인 커뮤니티 의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업을 포괄한다.
이것은 룩북 리뷰라 솔직한 의상 리뷰는 불가능하다. 여기 보이는 콜라주 이미지는 로마레 비데넨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과거 E. Tautz를 포함한다. 브랜드 이미지가 의상과 겹쳐져 랭커셔에 있는 지역 스포츠 경기장 위에 배치되었다. 사람들은 분명히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이 열기에, 블랙 모델과 화이트 모델을 결합한 콜라주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랜기간 다양하게 캐스팅된 우리의 기록은 꽤 탄탄하다."
이 컬렉션은 그랜트와 그의 팀에게는 즐거운 탈출의 한 형태처럼 보였다. 돈 아메슈가 코쿤에서 셔플보드를 치거나, 아니면 럭비 셔츠를 입고 여느 캔버스처럼 옷을 입은 그의 작품에서 데이비드 호크니를 떠올리는 것은 풍부한 상상력의 단편이다. 그가 해왔던 훨씬 더 진지한 작업들을 감안할 때, 의심의 여지 없이 그랜트와 많은 잠재 고객들이 이 컬렉션을 예외적인 달콤한 순간으로 인식할 것이다. 진지한 시간을 위한 재미있는 옷, 안될 이유가 없다.
출처 : vog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