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Men’s Spring 2021_Digital Fashion Week
단테가 말한 용암강이 일곱 번째 원을 통해 저주받은 사람들을 휩쓸고 지나간 후 "플라게톤"이라는 제목의 이 컬렉션은 베니스 리도에 있는 그의 집에서 미리 보여졌다. 그의 하의는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토플리스 상태였다. "나는 방금 물에서 나왔으며 그것은 아름답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모두 쇼가 딜레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이 비디오 발표 전날 갑자기 방향을 바꾼 요인 중 하나라고 오웬스는 말했다. 그는 격리에서 풀려난 직후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두 개의 컬렉션 영상을 만들었다. 첫 번째는 그가 1월에 릴리즈 되었으며 그 이후 배급이 중단되었던 2020 가을 컬렉션을 위한 것이었다. 두 번째는 이번 컬렉션을 위한 것이었다. 오웬스의 원래 계획은 쇼와 함께 이번 디지털 패션 위크에서 "Performa"를 한 번 더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는 "당시 그것이 친절하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어제 아침에 마음을 바꿨다. 왜냐하면 좋든 나쁘든, 지금 세상은 모든 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다음에 무엇이 올지 예고하는 것과 지금 당장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미지 말이다. 내 계획은 지금 당장 가능한 것만 보여주는 것이였지만, 그것이 이미 낡은 방식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오븐에서 갓 나온 것을 보는 것에 익숙하다. 그리고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논리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감정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vog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