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치, 오프화이트의 새로운 주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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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파페치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새 주인이 됐다.

오프화이트를 비롯해 헤론 프레스톤, 팜 엔젤스 등을 보유한 이태리 기업 뉴가즈그룹의 지분 100%를 6억 7천5백만 달러(한화 약 8,22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한 것.

단순히 럭셔리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하이 엔드 브랜드를 소유한 브랜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파페치가 보유한 전 세계 소매 네트워크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파페치는 플랫폼 내 오프화이트닷컴을 새로운 카테고리로 소개해 전개한다. 또한 전 세계 파트너십을 체결한 부티크샵에게 연결도매(connected wholesale)라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가즈그룹은 지난 2015년 클라우디오 안토니올리와 다비드 드 질리오, 마르셀로 블론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오프화이트와 헤론 프레스톤, 팜엔젤스 등 7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