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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인정하듯, 을지로는 이제 더 이상 말할 필요 없는 핫플의 성지이다. 힙한 레스토랑과 바, 모던 분식집과 노포들에 이르기까지 자신들만의 유니크함이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런 지역에서도 젊은 힙스터들은 물론, 서울 중심의 잘나가는 직장인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 있다. 바로 ‘망우삼림’이라는 사진관이다.
을지로 3가 중심거리에서 가까운 건물 3층에 위치한 이곳은, 마치 우리나라의 개화기 시대, 혹은 예전 중국 영화의 한장면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아날로그 필름을 현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과, 우리가 늘 고민해 마지않는 증명사진을 만족스럽게 받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확인은 직접 해 보시길!
CREDIT
EDITOR / KATE C (kate@door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