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토어, 유투버 활용한 마케팅 활발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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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대표 윤반석)이 전개하는 패션·뷰티 쇼핑 플랫폼 서울스토어가 유튜브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비교적 활성화되지 않은 크리에이터 패션 영역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

유튜버들이 직접 소개하고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이큐레인션’ 서비스에 이어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메이드 바이 미(made by me)'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다.

‘마이큐레이션’은 단순히 광고 콘텐츠가 아닌 크리에이터가 직접 쇼핑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다.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판매까지 이어질 시 크리에이터에게 일정의 수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 정재훈 CSO는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와 구독자의 관계는 단순히 팬심이 아닌 자신이 닮고 싶고 따라 할 수 있는 정도다. 그래서 콘텐츠의 진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고 상품이 아닌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스타일로 직접 선택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야만 유의미한 콘텐츠다”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큐레이션’ 서비스는 베타버전으로 테스트 중이며, 내년 초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여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캠페인이다. 유튜버 에바와 진진, 타우이스트 깃비, 댄서 지혜윤,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이 뮤즈로 선택돼 영상에 참여했다.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을 이미지로 담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여성에게 생리대 한 팩씩 기부하게 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