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스톤아일랜드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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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Moncler)가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11.6 억 유로(한화 약 1조5,228억 원)에 달한다. 

스톤아일랜드는 1983년 이탈리아 섬유 기업가 카를로 리베티 (Carlo Rivetti)가 론칭한 브랜드로 이탈리아의 패션 공급망을 활용하여 테크닉 및 밀리터리 영역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 캐주얼 의류 브랜드다. 

최근 몇 년 동안 캐주얼 카테고리와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붐으로 인해 브랜드의 모자, 스웨트 팬츠, 파카 등 다양한 품목에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나침반 로고와 함께 전세계에서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10월까지 연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 증가한 2억4천만 유로(한화 약 3,150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