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D Campaign
루이비통은 새로운 캠페인으로 전통과 진보를 동시에 녹여낸다. 크리에이티브팀은 오랜 공식을 털어내고 지구의 상속자인 다음 세대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이 캠페인은 1980년대에 시작된 캠페인인 여행의 정령(The Spirit of Travel)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독특한 장소에서 상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유명 사진작가들이 등장한다. 이번 시즌에는 해외 여행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의 정신"이라는 꼬리표에 추상적이지만 좀 더 고무적인 "꿈을 꾸다(towards a dream)"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이 캠페인은 아이슬란드에서 Viviane Sassen이 작업하였고, 전적으로 현지 스텝들과 함께 만들어졌다. 이 멋진 이미지는 이번 시즌 버질 아블로의 작품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그의 모습은 장난기 어린 아이들속에 구현된 듯한 느낌을 주며, Sassen의 몽환적인 사진은 끝없는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 하다. 상상력의 힘을 통해 루이비통 가방과 여행가방들이 환상적인 구조물과 화려한 포탈로 변형되어 새로운 차원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STAFF
Louis Vuitton Creative Director | Nicolas Ghesquière
Photographer | Viviane Sassen
Location | Ic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