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t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 세계의 3D 아티스트들과 스튜디오들은 새로운 이상 세계를 상상하는 꿈의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 11곳의 디지털 초현실주의자들을 모아, 당신의 감성을 상상력으로 가득 채울 비주얼을 만들었다.
MUE STUDIO – NYC, USA
크리에이티브 듀오 강민진과 김미주가 뉴욕에 Mu Studio를 결성한다. 이들은 캠페인이나 설치 미술을 위한 아트 디렉션, 사진, 3D 이미지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며, 브랜드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Somewhere in the World' 시리즈에서 미니멀하면서도 활기찬 초현실 세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의 목표는 관람객들을 초대할 수 있는 건축학적이면서 꿈처럼 환상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이였다. 영감을 주는 공간과 사물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할 수 있게 도전하고 있다."
ALEXIS CHRISTODOULOU – CAPE TOWN, SOUTH AFRICA
Alexis Christodoulou는 스스로 학습한 3D 아티스트로, 작품들은 가상의 건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 비디오 게임을 접하고 디지털 세계와 3D 그래픽에 대한 매력에 평생의 영감을 받았다. 그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현대적이고 모던한 미학에 반향하는 환상적인 공간이 살아나는 것을 보고 싶은 욕망의 확장이다.
"요즘은 내 작업에 자연이 더 많이 들어오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자연을 너무 많이 침범해 왔고, 어쩌면 자연이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좀 더 침범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SIX N. FIVE – BARCELONA, SPAIN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스페인 디자인 스튜디오 ‘식스 엔 파이브’는 정물 비주얼과 비디오 전문으로 심플하고 현대적인 미적 감각의 작업들을 다룬다. 또한 "CGI를 창조적 자기표현의 새로운 매개체로 합법화하고 있는 실험적인 작업"을 창조한다.
"우리의 일본 가든 시리즈는 우리가 동경하는 문화에 속하는 풍경, 사물, 공간에 대한 시각적 연구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러한 외부적 관점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무드 보드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열쇠이다. 쾌적한 공간과 조화로운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편안한 명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STUDIO BRASCH – STOCKHOLM, SWEDEN
스튜디오 브라쉬는 "비전의 브랜드들이 임팩트 있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통해 가치, 서비스, 제품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BENJAMIN GUEDJ – PARIS, FRANCE
Benjamin Guedj는 아이덴티티,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다학제 디자이너다. 그는 많은 매체를 통해 디자인을 만지고 느끼면서 유형적인 우주를 창조하기 위한 필요성에 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는 항상 내가 되고 싶은 상상 속의 장소에서 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완벽한 빛을 만들어내고 사실적인 3D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하루의 특정한 순간을 생각한다. 꿈같은 그 자리에서 어떤 소재와 빛을 보고 싶은지 상상한 뒤,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올바른 균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REBECCA LEE – NYC, USA
"‘레베카 리’는 이상화된 세계로 가는 여정에 관람객들을 초대하기 위해 초현실적인 환경을 만들어낸다. 미묘한 움직임과 시간의 흐름을 통해 그녀는 덧없는 순간의 본성에 관해 말한다. 그녀는 건축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현실과 비현실적인 것 사이의 균형을 보여준다.
CHRIS BARNEAU – WELLINGTON, NZ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 바느’는 텍스쳐, 빛, 기하학적 모양을 실험적으로 만들어낸다. 마르세유 해변에서의 크리스의 어린 시절은 그가 화창한 여름의 생생한 강렬함을 전달하기 위해 딥레드, 웸오렌지, 태양에 스며든 노란색의 팔레트에 긴 그림자를 사용하는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
"3D 컴포지션을 만들겠다는 열정은 좌절감에서 비롯됐다. 포토그래피에 대한 안목과 물리적으로 사진 스튜디오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상의 촬영 스튜디오를 만들 필요가 있었다. 나는 Cinema4D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공간을 만들어 반사, 불완전, 광채, 그림자, 빛의 증대를 작업한다."
GUASCH STUDIO – BARCELONA, SPAIN
스페인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GUASCH는 그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대라고 부르는 것을 위해 이미지와 움직이는 콘텐츠를 만든다. 이 스튜디오의 목표는 CGI, 사진, 영화 믹싱 기법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여 혁신적이고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작품은 대조적인 인테리어를 만들기 위해 빛, 물질, 색상을 사용해 우주 탐사를 하는 것이다."
JOE MORTELL – LONDON, UK
‘조 모텔’은 뉴욕 타임즈의 수석 디자이너다. 그는 아트 디렉션, 3D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 인터랙션 디자인 등을 융합해 대기업과 전 세계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작업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모든 애니메이션과 삽화는, 항상 그것의 일부를 초현실적으로 느껴지도록 노력한다. 이것은 보통 특이한 색깔이나 물체의 구성을 가지고 작업하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실제로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사물을 움직이게 하며, 이러한 실험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PETER TARKA – LONDON, UK
‘Peter Tarka’는 형태, 모양, 대담한 색상을 사용하여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작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브랜드와 작업하여 미학적인 면을 향상시킨다. 그는 시각적 경험을 매료시키는 예술가이자 예술 감독이다.
CRISTINA LA PORTA – MILAN, ITALY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라 포르타’는 유토피아적인 상상의 공간을 창조한다. 시칠리아 태생의 밀라노 출신 창작자의 디자인 철학은, 이러한 공간 내에서의 디테일과 독특함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녀의 목가적인 3D 시각화는 현실로부터의 도피와 고립되고 패러다임적인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환상을 찾아 볼 수 있다.
"일상적인 공간과 3D 시각화의 창조에 대한 나의 열정은, 미학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과 현실의 상업적 비전,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면의 자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의 결과인데, 이 곳에서 나를 둘러싼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 평화를 찾아, 놀라울 정도로 환상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