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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는 초자연적인 예지력을 가지고 있는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즈바살리아는 최근 파리에 본사를 둔 아티스트 윌 베네딕트, 포토디렉터 니콜라이 니에르만과 함께 현재 세계적인 유행병에 대한 섬뜩한 예언 같은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초현실적인 사이비 과학의 이미지와 "PLANETS REALIGN"와 "PEDESTRIANS ARE BACK"와 같은 가짜 뉴스 헤드라인들은, 이 영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통제된 후의 저녁 뉴스라고 착각하게 한다.
윌 베네딕트의 뛰어난 단편 영화는 불길한 음악, 매끈한 3D 그래픽, 무표정한 디지털 인형 등을 특징으로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적인 유행병의 경험에서 오는 말할 수 없이 기괴한 불쾌감을 담은 단편 영화를 보는 것은 안심이 될 수도 있다.
발렌시아가의 미래 버전은 유토피아는 아니지만, 그것은 작은 희망으로 끝을 맺는다. 영화가 끝날때쯤에는 젊은이들이 정치를 맡았고, 은유적인 새로운 날이 밝아오고 있으며, 그 보도들은 곧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STAFF
Video | Will Benedict
Director of Photography | Nicolai Niermann
Models | Eliza Douglas, Ivo Raspudic, Jannel Samantha Duncan, Jarno Parkkima, Marius Courcoul, Neda Brady, Qin Lei, Thalita Farias, Zhuo Chen
Hair | Holli Smith
Makeup | Inge Grognard
Set Designer | Samirha Sal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