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도 ‘강남 不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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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2조 원 달린 ‘신강’, 신장률도 5% 넘겨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과의 격차 5천억으로 더 벌어져

‘명품 중심 프리미엄 백화점’만 플러스 성장 


 

부동산 시장의 ‘강남 불패’ 신화는 백화점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현대와 신세계 등 백화점 업계 빅3와 갤러리아, AK를 포함한 국내 5대 백화점들의 2020년 점포별 연간 누계 매출액(잠정치) 집계 결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약 2조 394억 원을 기록, 조사 대상 67개 점포 중 최고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19년 1조 9,340억 원의 매출을 올려 2조 원 시대를 목전에 뒀었고,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주요 입점사들인 국내 패션 부문이 참담한 침체를 겪은 상황에도 전년 대비 5.5% 외형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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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외형 2위는 롯데백화점 본점이다. 하지만 롯데 본점은 한때 자타공인 ‘국내 최고 백화점’으로 불렸던 것이 무색하게 고전했다. 2019년 1조 7,338억 원이던 매출액은 2020년 거의 15%가 줄어든 1조 4,768억 원에 그쳐 1위인 신세계 강남점과의 격차가 5,000억 원이 넘게 벌어 졌다. 

핵심 고객층인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은 물론, 주로 국내 여성복 브랜드에서 한 번에 억대를 상회하는 경우가 왕왕 있을 정도로 거액의 매상고를 올려주던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이 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월드타워점의 매출을 합산한 롯데 잠실점이 3위. 오랜 기간 매출기반이 되어준 잠실 지역민들의 충성도가 흐려져 가는 데다가, 서울의 대표 관광 포인트로 꼽히는 월드타워점의 집객 수 하락도 원인으로 보인다. 

4위와 5위는 각각 7.5%, 9.4% 고성장한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현대 판교점이다. 특히 현대 판교점은 개점 5년 만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롯데 부산본점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전국 67개 백화점 중 2020년 매출 톱10에 든 점포들의 특징은 뚜렷하다. 

현대 본점과 갤러리아 명품관 처럼 전통적인 부촌(富村) 상권 입지에, 샤넬과 에르메스, 구찌, 루이비통을 중심으로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한 프리미엄 백화점만 플러스 성장했다. 

비수도권도 비슷한 상황으로 고급 아파트가 들어선 신도시 상권인 신세계 센텀시티가 약진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보테가베네타, 모든 SNS 계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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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GQ(Illustration by C.J. Robinson)

Photo GQ(Illustration by C.J. Robinson)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가 지난 5일(현지 시간) 기준으로 브랜드가 운영하는 모든 공식 SNS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팔로우 25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포함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계정을 없애고,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처리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럭셔리 브랜드 사이에 소셜미디어는 물론 디지털 영역에 대한 통큰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보테가베네타의 이러한 행보는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보테가베네타의 총괄 디렉터인 Daniel Lee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0월 Kanye West 및 Salma Hayek Pinault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Spring 2021 컬렉션 ‘Salon 01 London’ 이후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양면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Cultured Magazine의 인터뷰에서 Daniel Lee는 “같은 것을 보는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에서 생산적인 작업을 할 수 없다. 디지털 영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공허함을 느꼈고 브랜드 가치에 대한 개념의 깊이도 부족한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보테가베네타의 소셜 미디어 폐쇄가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을 위한 일시적인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고 말한다. 

SS21 프레젠테이션이 비공개로 유지되는 전략을 감안할 때 고객의 관심을 극대화시켜 오프라인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최근 넘쳐나는 디지털 분야에서 브랜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로에베, 이웃집 토토로 캡슐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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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와 협업한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의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두 자매와 친절한 숲의 정령인 토토로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역사상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스코트이자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웃집 토토로는 자연과의 친밀감을 나타내며, 끊임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인류에게 자연의 중요성은 오늘날 모두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공유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 환상의 프리즘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자연과의 조화가 이 컬렉션의 핵심입니다.

로에베와 이웃집 토토로의 연결고리는 공예와 장인정신에 대한 사랑입니다”라며 LOEWE x My Neighbor Totoro 캡슐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번 2021 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에는 토토로와 그의 친구들이 핸드 프린트 되어있는 레더자켓, 티셔츠, 스웨트셔츠 등과 로에베만의 정교한 마르케트리(Marquetry;상감세공)기법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세공한 가죽 가방, 가죽 액세서리 제품들을 내놨다.

캡슐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8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 EAST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구찌 X 노스페이스 아트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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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 뉴욕

브루클린 / 뉴욕

 

예전 언젠가 우리의 겨울철 국민 아이템으로 불렸던 노스페이스가 2020년 말 구찌의 프린트를 입고 찾아왔다.

이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뉴욕, 밀라노, 베를린, 상하이의 도심 건물 벽에는 각각의 브랜드들을 상징하는 로고, 프린트들이 함께 어우러져 무심히 길을 걷던 우리에게 놀라움과 뜻밖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베를린

베를린

런던

런던

상하이

상하이

밀라

밀라노

 

출처 : instagram.com/gucci

픽업서비스 늘리는 롯데·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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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달 스마트픽 이용자수 2배 증가
신세계, 백화점도 픽업서비스 오픈 예정

롯데·신세계가 온라인과 연계한 매장 픽업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쇼핑 쳬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롯데는 통합쇼핑몰 롯데온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픽 운영 고객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월 평균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올해 8월부터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어 이달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스마트픽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현재 31개 백화점을 포함해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등 7400여개 오프라인 점포에서 온라인 주문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10~11월 스마트픽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다.

롯데마트는 2011년부터 이미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국 98개 점포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계점에서는 차 안에서 주문한 물건을 바로 찾아가는 '드라이브스루' 쇼핑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해가는 '익스프레쓱'을 오픈한다. 기존 '매직 픽업' 서비스가 있지만 이는 온라인 주문 고객이 직접 백화점 내 매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였다.

 고객이 여러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일일이 매장을 방문해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 밀집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구쪽에 온라인 물품 픽업 전용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삼성패션연구소, 새해 패션시장 키워드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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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연구소가 새해 패션시장 키워드로 RESCUE(긴급구조)를 선정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지금 우리가 가장 원하고 있는 것은 일상의 회복이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 등이 우선되어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처럼, 소비심리 침체와 패션업의 불황에 맞서기 위해서도 무엇보다 긴급한 구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지금은 규모의 회복과 함께 완벽한 체질 개선을 이루어야 할 때, RESCUE(긴급 구조)를 2021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비즈니스 관점에서 2021년은 무엇보다 규모의 회복을 우선해야 하는 때로 보인다.

한번 바뀐 소비 행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패션을 비롯한 취향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던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도 더해져야 한다. 복종별로 상이하나 전체적으로 패션 시장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패션 소비 심리를 상승시켜 규모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마켓 관점에서는 패션 유통의 축이 온라인으로 기운 가운데, 디지털 커머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도입 단계의 라이브커머스는 보다 일상적인 패션 유통 채널로 안착하며,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여러가지 장벽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술적 서비스의 개발로 온라인 채널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제 판매 채널로서의 주된 역할을 온라인에 양보한 오프라인 매장은 점단위로 효율성을 점검하여 역할을 재정의 할 때이다.

소비자의 경우, 코로나를 계기로 삶을 보다 간결하게 영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소비의 의미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안적인 소비, 투자로서의 소비 등 예전과 달리 소비의 의미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가 곧 자신을 드러내는 시대에 이르러, 무엇을 소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신중하게 고민을 거듭하여 소비의 규모는 줄어드는 시대가 도래했다.

브랜드도 소비의 의미심장한 변화에 발맞추어 소비자향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갖추어야 한다. 브랜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있는 시대, 브랜드력은 인지도나 유명세가 아닌 콘텐츠와 이미지로 결정된다. 상품이 곧 브랜드라는 시각은 버려야 한다. 브랜드 이름대신 어떤 플랫폼에서 팔리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한 시대, 브랜드는 소비자와 호흡하는 하나의 문화로서 접근해야 한다.

패션 스타일은 그 어느때보다 다양성을 수용한다.
일부 디자이너가 이끄는 트렌드에 따라 좌지우지되기 보다는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스타일에 대한 애호가 중요하다. 편안함과 활용도를 고려하는 실리적 태도가 이어지고, TPO의 엄격성이 무너지면서 다채로운 개성의 표현이 동시에 다양하게 보여진다. 트렌드에 따른 기획 보다는 철저히 소비자에 집중한 온미맨드(On-Memand; 나의 개성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소비하는 형태) 전략을 구사할 때이다.

패션산업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라이제이션, 지속가능성의 가속화와 맞물려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이 변화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뉴노멀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업 경영에도 뉴노멀의 바람을 타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측면을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에 두는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의 거대한 흐름은 이미 오래 전부터 등장한 개념이지만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류가 되면서 기업에 ESG 역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성장 시대, 사회 구성원들의 가치 추구와 함께 사회적 가치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야말로 패션 기업의 필수 조건일 것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루이비통, 현대미술가 우르스피셔와 캡슐 컬렉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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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스위스 출신 현대미술가 우르스 피셔(Urs Fischer)와의 협업으로 ‘루이비통 X 우르스피셔’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루이 비통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죽 제품, 레디 투 웨어(Ready to Wear), 신발, 액세서리 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루이 비통 매장 쇼윈도와 내부에 진열되는 예술작품 및 디지털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우르스 피셔의 과감하면서도 창조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의 핵심은 우르스 피셔가 파격적으로 재해석한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다. 지금까지 루이 비통의 상징인 모노그램을 재해석한 아티스트는 극소수에 불과했는데, 우르스 피셔는 ‘메모리 스케치’라는 기법으로 모노그램 플라워와 LV 로고를 재배치해 마치 패턴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듯한 착시감을 자아냈다.

새롭게 탄생한 모노그램은 블랙과 레드 그리고 블랙과 화이트 두 버전으로, 컬렉션 전반에 걸쳐 각 제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로 프린팅 됐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7가지 스페셜 에디션 가방과 하드 사이드 뷰티케이스에도 적용됐으며, 특히 가방은 터프팅 기법과 같이 수술 장식을 통해 엠보싱을 더하는 터피타지(tuffetage) 처리 방식으로 패턴의 소재감과 촉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우르스 피셔는 지난 2019년 현대 예술 작가들과 함께 한 루이 비통의 아티카퓌신 프로젝트 참여에 이어 루이 비통과의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가는 중이며, 아티스트 우르스 피셔의 세계관과 예술에 대한 루이비통의 오랜 헌신이 깃든 이번 캡슐 컬렉션은 2021년 1월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구찌×노스페이스, 협업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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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와 노스페이스가 협업한 컬렉션이 공개됐다. 

패션과 아웃도어 모두에서 ‘탐험 정신’을 테마로 기획된 컬렉션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구찌와 노스페이스의 지속가능성 활동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재활용 및 재생이 가능한 어망 및 카펫과 같은 재생 재료로 얻은 나일론 원단을 적용했다.

셔츠와 패딩 코트, 스커트, 점프 수트, 실크 트윌 볼링 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여행가방과 중성 하이킹 부츠, 텐트 및 침낭과 같은 아웃도어 상품도 포함됐고, 70년대 스타일의 컬러와 스타일을 표현했다. 

여행용 가방에는 노스페이스와 공동으로 디자인한 8 개의 새로운 그래픽 패턴을 선보였다.

포장재도 친환경요소를 강조했다. 모든 종이와 판지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 공급원에서 생산되며 코팅되지 않은 종이를 사용하여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쇼핑백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패키지 상자에 손잡이를 부착했다. 

구찌x노스페이스 로고를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거리 예술 설치물 인 'Gucci Artwalls'가 홍콩, 상하이, 런던, 뉴욕, 밀라노 등 5 개 도시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푸마 X 마이클 라우’, 세 번째 협업 스웨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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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Michael Lau)와 함께한 스웨이드 슈즈를 선보인다.

마이클 라우는 90년대부터 피규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전세계의 수많은 도시에서 선보인 전시회에서 매번 10만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아트 토이의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마이클 라우는 수많은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푸마와 마이클 라우의 만남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이 세 번째 협업으로, 앞서 2017년에 ‘샘플 스웨이드‘를, 2018년에는 푸마 스웨이드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푸마 X 마이클 라우 스웨이드 빈티지(PUMA x Michael Lau SUEDE VTG)는 첫 번째 협업 슈즈였던 샘플 스웨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 시켰다.

마치 미완성인 듯한 느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폼 스트라이프(신발의 옆선 무늬)나 설포, 슈레이스 홀 등 곳곳에 지그재그 마감으로 디테일을 강조했다.

아웃솔 부분 역시 키치한 질감 표현을 더해 빈티지한 느낌을 구현했다. 포피 레드와 레드 플럼 2종류의 레드 컬러 배합을 좌우가 다르게 적용해 한층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22일에 레드 컬러 단독으로 출시되며, 패션 편집샵(아트모스, 케이스스터디, 카시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1월, 어패럴, 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새로운 푸마X마이클 라우의 제품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구글, 가상 메이크업 기능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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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 검색에서 AR로 작동되는 화장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뷰티 브랜드에 AR 기술을 제공하는 데이터 파트너 ModiFace와 인기 있는 유캠 메이크업 앱 및 기타 AR 뷰티 기술의 제조업체인 Perfect Corp와 협력하여 가상 메이크업 테스트를 개발했다. 

현재 로레알(L' Or?al), 맥 코스메틱(MAC Cosmetics) 및 샬롯틸버리(Charlotte Tilbury)와 같은 브랜드의 립스틱과 아이섀도의 다양한 음영과 질감을 테스트 할 수 있다. 

테스트뿐만 아니라 제품 제안을 받을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Google 쇼핑을 검색하면 패션,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전문가의 팁과 추천을 찾을 수 있다.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AR 체험은 광고수단이 아닌 구글의 쇼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모든 브랜드 및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MZ세대가 열광하는 아트토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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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물관은 미술 장난감 공간에 관심을 두고 예술가 및 장난감 제작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Photo K11 Art Mall

젊은 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물관은 미술 장난감 공간에 관심을 두고 예술가 및 장난감 제작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Photo K11 Art Mall

 

중국의 아트토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MZ세대 젊은 층들의 아트 장남감 수집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장은 63억 위안(한화 약 1조514억원)에서 207 억 위안(한화 약 3조4,558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더 눈에 띄는 건 매출의 상당 부분이 새로운 수집가에 의한 구매로, 23~30세의 젊은 소비자가 전체 시장읭 28% 차지한다고 밝혔다. 

장난감에 대한 열풍은 10년 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특히 2001년부터 일본 회사 인 MediCom Toy에서 제작 한 Be@rbrick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인기 TV 프로그램 및 아티스트와의 수  많은 협업을 통해 시장을 크게 활성화했다.

 

럭셔리 크로스 오버

럭셔리 브랜드도 문화 기관이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자체 장난감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은 ROBBi 도청, 2000 개 한정판 장난감을 만드는 중국 광고 대행사인 C-art와 협업했다. 상징적인 MCM 프린트로 덮힌 토끼 장난감은 왕홍의 소셜 미디어 지원 덕분에 중국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Takashi Murakami에서 KAWS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루이비통 및 Dior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여 토이 및 기타 제품을 출시하고 있. 한정판 출시와 특별 협력으로 출시되자마자 품절되는 동시에 리셀러 시장으로도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럭셔리브랜드는 MZ세대들을 유치하기 위한 영향력 높은 채널로 유명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토이 상품을 활용하고 있다.

 

박물관, 아트토이 전시 나서

박물관이 아트토이 공간과 예술가 및 장난감 제작자와의 파트너십에 관심을 두는 것도 MZ세대 관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특히 피규어 선두기업인 POP MART는 베이징에 있는 현대미술박물관 M Woods에 거액을 투자하며,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예술과 라이프 스타일을 혼합한 전시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M Woods의 설립자 Lin Han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중국 예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함과 동시에 중국과 글로벌 예술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올해 협업의 대미, ‘휠라 X 더 퍼펙트 캡슐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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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장인’이라는 별칭 아래 패션업계 협업 유행을 선도해 온 휠라. 2020년 마지막 콜라보 파트너로 세계적인 명성의 인기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이 선망하는 편집숍 도버스트리트마켓을 선택, 올해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의 대미를 장식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1세대 패션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의 더 퍼펙트 매거진(The Perfect Magazine),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 도버스트리트마켓(Dover Street Market, DSM)과 협업해 ‘휠라 X 더 퍼펙트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인 도버스트리트마켓 주최 ‘+플루로 프로젝트(Fluro Project)’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도버스트리트마켓 탄생 15주년을 기념한 ‘Monochronomarket’ 프로젝트 성공에 이은 후속작으로, DSM이 제안한 테마 아래 각 디자이너, 브랜드가 재해석한 이색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브랜드별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션 소비자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휠라와 더 퍼펙트 매거진 외에도 꼼데가르송, 오프화이트, 메종 마르지엘라, 나이키 등 세계 유수 브랜드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프로젝트 테마인 블랙과 화이트, 네온 컬러를 활용한 브랜드별 리미티드 아이템을 도버스트리트마켓을 통해 공개했다.

‘더 퍼펙트 매거진’은 마크 제이콥스, 루이비통, 프라다 등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영국의 ‘러브 매거진(LOVE Magazine)’의 편집장 출신이기도 한 ‘케이티 그랜드’가 최근 창간한 패션 기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그녀는 더 퍼펙트 매거진을 통해 기존 매거진의 형식을 타파, 스크린과 전시, 파티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제안하는 행보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휠라 X 더 퍼펙트 캡슐 컬렉션’은 휠라 로고와 더 퍼펙트 매거진의 마스코트를 결합, 두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유니크한 디자인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버스트리트마켓의 프로젝트 콘셉트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 바탕에 네온 핑크를 포인트로 가미한 맨투맨, 반팔 티셔츠, 슬라이드 슈즈 총 3가지로 구성됐다.

해당 컬렉션 제품은 전세계 도버스트리트마켓(런던, 뉴욕, LA,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스토어, 국내에서는 휠라 공식온라인스토어(www.fila.co.kr), 꼼데가르송 한남점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2021 팬톤컬러, 지구색 그레이와 평온한 옐로우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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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팬톤컬러가 발표됐다.

일루미네이션 옐로우(13-0647 Illumination)와 얼티메이트 그레이(17-5104 Ultimate Gray) 두가지 색으로 실용적이고 견고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낙관적인 색의 조합을 의미한다.

두 가지 색의 조합은 코로나로 어두운 세상에 열정적이며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사람들이 에너지, 명료함, 그리고 계속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으로 스스로를 강화시킬 방법을 찾으면서, 활기차고 대담해지는 색조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루미네이션 옐로우는 밝고 경쾌한 스파클링 느낌으로 활기가 넘치고, 햇빛으로 물든 따뜻한 색감을 표현한다.

얼티메이트 그레이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소들로 상징되며, 영원하고 견고한 기초를 제공한다.

해변의 조약돌 색깔과 자연적인 요소들이 세상의 풍파를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신중함, 침착함과 안정감, 탄력성을 북돋아주는 색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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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먼 팬톤컬러연구소 전무는 “팬톤의 두 가지 색상은 우리에게 회복과 희망을 주는 색상 조합”이라고 말했다.

팬톤이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한 것은 역사상 두 번째다.

2015년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파스텔 핑크와 고요한 블루)가 2016년 선정됐다.

이 두 색깔은 성유동성의 인식의 증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의 색상은 독특하지만 일반적인 구성을 갖고 있다.

중립적인 색조인 얼티밋 그레이는 영원하고 확고한 기반을 제공하는 지구 원소와 유사하다

아이즈먼은 “두 가지 독립적인 색상을 선택함으로써 서로 다른 요소들이 어떻게 모여 지속적이고 희망에 찬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 가지 색, 또는 한 사람이 아니라 한 가지 이상이라는 생각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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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리바이스, 스냅챗과 손잡고 가상 의류 선보여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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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Levi 's)가 디지털 콘텐츠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스냅챗(Snapchat)과 협력하여 이모티콘 제작 서비스 비트모지(Bitmoji)를 위한 의류 라인을 출시한 것.

사용자는 청바지, 재킷 및 셔츠 등 전반에 걸쳐 리바이스 스타일을 사용하여 아바타를 원하는 대로 코디할 수 있다. 

Chat, Snap Map 및 Bitmoji Stories를 포함하여 앱과 통합 된 인앱 기능 및 모바일 게임에서 리바이스의 의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바타와 같은 옷을 구매하기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리바이스x비트모지 컬렉션을 출시해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이케아, 70년만에 카탈로그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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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가 1951년 이후 70년 동안 고객들에게 배포해 온 종이 카탈로그를 폐간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이케아는 현재 매장에서 배포 중인 10월호(겨울 시즌 대비)를 끝으로 카탈로그를 더 이상 발간하지 않는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케아 측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세월 동안 카탈로그는 이케아의 아이콘이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 시간이 변했다”면서 “이케아 소비자들의 행동도 변했고, 사람들이 이전보다 카탈로그를 덜 보고 있다”며 폐간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케아 카탈로그가 처음 나온 것은 1951년이다. 이 카탈로그는 1951년 잉그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창업주가 만들었다. 첫 호에는 표지에 MK윙체어가 실렸으며, 68페이지 분량으로 28만5000부가 인쇄돼 스웨덴 남부 지역 매장에 배포됐다.

카탈로그는 2000년부터 디지털버전이 병행 제작됐다. 최대 배포부수는 2억부를 기록한 2016년이다. 당시 50여곳의 지역에서 32개 언어로 인쇄됐다.

하지만 지난해 9월~올해 8월 기준으로 온라인 판매가 45% 늘어나고,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급증하는 등 변화한 환경에 카탈로그도 버틸수는 없었다. 그 대신 이케아는 내년 중 가구 배치 등에 영감과 지식을 주고 카탈로그의 역사를 기념하는 작은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몽클레르, 스톤아일랜드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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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Moncler)가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11.6 억 유로(한화 약 1조5,228억 원)에 달한다. 

스톤아일랜드는 1983년 이탈리아 섬유 기업가 카를로 리베티 (Carlo Rivetti)가 론칭한 브랜드로 이탈리아의 패션 공급망을 활용하여 테크닉 및 밀리터리 영역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 캐주얼 의류 브랜드다. 

최근 몇 년 동안 캐주얼 카테고리와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붐으로 인해 브랜드의 모자, 스웨트 팬츠, 파카 등 다양한 품목에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나침반 로고와 함께 전세계에서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10월까지 연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 증가한 2억4천만 유로(한화 약 3,150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발렌시아가, ‘21년 가을 컬렉션 비디오 게임서 공개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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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내년 가을 컬렉션을 런웨이 대신 비디오 게임을 통해서 공개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발렌시아가는 2021년 가을 컬렉션을 ‘Afterworld : The Age of Tomorrow’라는 이름의 비디오 게임에서 선보였다. 게임과 컬렉셕은 2031년을 배경으로 한 알고리컬 어드벤처 장르다.

모바일 게임회사 에프터월드社 역시 이번 프로젝트는 가장 큰 규모로 판단, 게임 속 캐릭터가 ‘발렌시아가’의 2021년 가을 컬렉션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 속 스토리와 탐험 과정에서 ‘발렌시아가’의 콘셉트와 미래 지구와 산업 등을 엿볼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와 이미지를 선보였고 이용자들 역시 손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발렌시아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패션쇼 이벤트를 건너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네이버 블로그에서 결제 및 배송되는 '블로그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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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마켓이 더 안전해진다. 사업자 등록을 한 블로그에서 곧바로 제품을 결제하고 배송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판매 물품 정보 제공 슬롯 ▲결제 기능 ▲배송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블로그마켓' 도구를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그동안 블로그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면 구매 의사를 댓글로 올리고, 안내된 계좌번호로 입금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탈세·환불불가·현금결제 유도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블로그마켓을 통해 이용자는 안전한 결제 시스템과 실시간 배송 조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블로거도 자신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주문·재고 관리를 통해 1인 판매자로 성장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의류·잡화를 판매하는 약 1천 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을 마친 전체 블로거로 블로그마켓 적용을 확대하고, 추후 개인간 단발성 거래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블로그 마켓 판매자를 만나볼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도 향후 오픈할 예정이다. 숏폼 리뷰 플랫폼인 '모먼트'도 실시간성을 강화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네이버 블로그 김보연 리더는 "블로그마켓은 블로거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댓글 기반 상거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투명한 구매 과정 등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앤아더스토리즈, 페미닌과 마스큘린을 넘나드는 ‘브로거 코랩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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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줄리 브로거의 신진 브랜드 Brøgger와 손잡고 올 시즌 페미닌과 마스큘린의 교묘한 균형과 대담한 프린트와 컬러가 돋보이는 코랩 컬렉션을 선보인다.

앤아더스토리즈는 브로거의 정제된 맥시멀리즘과 강렬한 컬러 조합뿐 아니라 설립자의 사려 깊음에 깊게 매료되었다.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미술 아카데미 졸업 후, 줄리 브로거는 런던으로 와 JW 앤더슨, 프린 바이 손튼 브레가찌, 에르뎀 등에서 일했다. 201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하고 2018년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화려한 데뷔를 가지기도 했다. 런던과 코펜하겐 모두를 집으로 생각한다는 그녀의 브랜드는 실용성에 초점을 둔 스칸다나비아의 디자인 전통과 영국적인 독특함이 결합된 현대적인 코스모폴리탄 미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줄리 브로거는 “이번 코랩 컬렉션은 페미닌과 마스큘린을 오가는 날렵한 테일러링과 부드러운 실루엣을 조합하여 포멀 룩과 데이웨어에 모두 적합한 스타일들로 구성했다. 나는 테일러링의 샤프함을 러플이나 드레스와 믹스하는 작업을 즐기는데, 이는 내가 바라보는 모던한 여성상과도 일치한다. 그녀들은 상충할 것 같은 코드를 자유롭게 믹스함에 있어 거침없고 당당하다. 모든 부분에서 젠더의 구분이 흐릿해져 가는 요즘, 그건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담하지만 웨어러블함이 특징인 브로거의 스타일은 입은 사람 누구든 무리 속에 돋보이게 하면서도 충분히 현실적인, 잘 만든 피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앤아더스토리즈의 코랩 컬렉션은 도트 플로럴, 데이지, 오버사이즈 체크 패턴의 드레스, 실크 및 재활용 폴리에스터 타프타 소재의 상의와 블레이저,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강렬한 레드와 핑크가 컬러 블록킹 된 울블렌드 소재의 더블 브레스트 테일러드 슈트 정장가 메인다. 

과장된 퍼프 숄더, 루슈 주름 장식과 러플의 디테일은 깔끔한 라인과 플리세 플리츠와 전체적인 테일러링과 대비된다. 프린트는 본질적으로는 페미닌하지만 다크한 엣지를 품었다. 컬러 팔레트는 화이트, 블랙, 파우더 핑크, 쨍한 레드와 팡팡 튀는 오렌지로 구성되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2월18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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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전문쇼핑몰에서 쇼핑의 즐거움도 만끽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 건물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2월18일 공식 개장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에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 만큼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호텔브랜드의 대명사인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게 될 1,600객실부터 글로벌 풍미를 즐길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대 규모 8층 야외 풀데크, 제주 최고 높이 38층 스카이데크 등 각종 부대시설의 면면도 압도적이다.

무엇보다 어느 호텔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트인 전망이 돋보인다. 전 객실이 제주 건축물고도제한선(55m) 위에 위치해 있어 어느 객실에서든 한라산과 바다,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국내 최초로 올 스위트 객실 호텔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65㎡(약 20평) 크기의 스탠다드 객실이 1,467개로 5성급 호텔의 일반 객실(40 m²)보다 훨씬 넓은 공간에 슈퍼 킹사이즈 침대와 4인용 소파 세트, 그리고 다이닝 테이블을 현대적인 오픈 컨셉으로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6층과 8층은 휴식과 여유로움의 공간이다. 먼저 6층에는 편백나무방과 황토방 등이 있는 ‘프리미엄 찜질 스파’와 유러피언 감성이 충만한 ‘로즈베이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는 지금까지 제주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도심쇼핑의 즐거움이 더해진다.

3, 4층에 위치한 ‘HAN 컬렉션’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K패션 전문쇼핑몰이다. BTS 의상디자이너 등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우먼스 캐주얼, 맨즈 캐주얼, 슈즈, 핸드백, 주얼리 등 14개의 편집숍에 참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가로 241m, 세로 42m)는 물론 5개의 특색있는 분수쇼와 각종 K-Pop공연, 이벤트 등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그랜드 플라자’ 광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관광개발은2021년부터 5년간 7조5,200억원의 경제효과와 5만6,000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