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업계, 캐릭터 상품 출시 경쟁

Market

IMG_0127.JPG
 

“큰 손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 잡자”

럭셔리 브랜드가 캐릭터에 빠졌다. 유명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며 젊은 밀레니얼 세대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구찌는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테마로 슈즈와 핸드백, 가죽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미키마우스가 정면에 인쇄된 ‘스몰 버킷 백’. 1980년대 빈티지한 베이지색 에보니 원단에 캐릭터의 원조 디자인과 색상을 살린 고화질 디지털 프린팅을 덧입혔다. 이번 ‘디즈니-구찌’ 컬렉션은 2020년 쥐의 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시작했다. 구찌는 지난해 기해년을 맞아 돼지 캐릭터 관련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 캠페인에서는 아시아계 모델을 활용,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서도 스페셜 매장인 '구찌 핀 미키 마우스'를 롯데 본점 포함 5곳에 열었다. 이들 매장에서는 월트 디즈니의 원조인 미키 마우스를 주제로 한 '디즈니X구찌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크 제이콥스는 스누피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 ‘피너츠’를 택했다. 지난달 현대백화점에서 ‘피너츠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등을 소재로 한 스웨트셔츠, 캔버스 토트백, 박스백, 등이다. 이처럼 럭셔리 업계가 캐릭터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양성을 중시하는 만큼 정형화된 디자인을 탈피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글로벌 명품 업계에서 아시아 시장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아시아의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쥐의 해를 기념한 구찌의 컬렉션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럭셔리 업계가 아시아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해 새해 복, 재물, 건강 등의 키워드를 반영한 시즌 한정 상품 출시를 내놓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에르메스 뷰티 론칭

Market

 
IMG_0120.JPG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에르메스 뷰티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루즈 에르메스(Rouge Herm?s)라는 이름으로 립스틱 한 가지 라인으로 총 24개의 컬러를 전개한다.

에르메스 시그니처 라인인 7,500여 개의 실크 스카프와 900여 개의 가죽 쉐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가격은 67달러(한화 약 7만8천 원)로 합리적인 가격선이며, 포장은 핸드백에 적용되는 동일한 금속으로 제작돼 럭셔리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리필용 상품으로 제작돼 일회성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프레임에 지속적으로 리필해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위함이다.

에르메스는 향후 6개월마다 립스틱 외에도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인스타그램, 포토샵된 이미지 검열 시작

Culture

스크린샷 2020-01-16 오후 5.58.42.png
 

“가짜 뉴스의 흐름을 억제하기 위한 시도,

변경된 게시물에 플래그를 붙이기 시작할 것”


인스타그램은 최근 페이스북에 이어 '해로운' 콘텐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포토샵된 이미지들을 걸러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불길한 검은 '가짜 정보' 현수막이 붙어 있는 게시물은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사진작가 토비 하리만이 처음 발견하였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민감한 콘텐츠’로 필터링한 게시물을 걸러내어 차단된 이미지는 사용자들이 볼 수 없으며,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이 자신의 경로를 오염시키는 잘못된 정보들을 막으려는 노력의 진보적인 단계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수많은 예술가들과 창조자들에게 있어서 디지털로 변화된 예술 이미지가 어떻게 유포되는지 우려스럽다.

예를 들어, 토비의 경우 검열된 내용이 무지개 색깔의 산에 서 있는 한 남자의 이미지여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변형된 사진이나 디지털 아트에 테그를 붙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나는 디지털 아트에 대한 엄청난 경외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보기 위해 차단 해제를 클릭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플랫폼은 어떻게 '자동화'된 이미지와 변형된 이미지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을까?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것은 "우리 커뮤니티와 피드백의 결합 기술"을 사용하며, 그리고 그들이 조작되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제3자 팩트로 체크된다.

우리의 URL 경험을 정화하려는 이러한 진지한 시도는 작년 말 페이스북이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정치적 광고의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비추어 볼 때, 솔직하지 못한 기미가 엿보인다.

 

출처 : i-d.vice.com

'스노우피크 어패럴' 내달 론칭

Market

IMG_0111.JPG
 

내추럴리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표방

글로벌 캠핑 아웃도어 ‘스노우피크’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태어난다.

데브그루(대표 김호선)가 내달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론칭한다.

이 회사는 일본 스노우피크 본사와 의류 및 용품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 춘하시즌부터 전개가 확정됐다.

현재 1호점 오픈을 두고 조율중이다. 유통은 백화점과 쇼핑몰, 가두점 등을 공략하게 되며 상반기 최대 30여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콘셉트는 내추럴리즘을 표현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잡았다.

기본적인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에 스타일리시와 편안함이 강조된 뉴 마켓을 공략하며 기존 정통 아웃도어와 차별화를 꾀한다.

메인 타깃은 30대다. 특히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옷을 만들어 최상의 품질과 소재로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구성은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어반 시티캐주얼 라인인 ‘피크’. 어반 캐주얼 라인인 ‘네오 애슬릿’, 스포티 라인인 ‘에센셜’의 3가지로 운용된다.

또 의류 뿐 아니라 신발 및 가방 등 용품도 전개되며 토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의류와 용품 비중은 70:30으로 전개된다.

론칭 초기에는 영상콘텐츠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하반기부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이 회사 원종철 이사는 “아웃도어의 경계가 모호해 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임팩트 있는 상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국내에 전개되고 있는 일본 ‘스노우피크’의 캠핑 관련 의류 라인은 종전대로 스노우피크코리아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출처 : www.fpost.co.kr

오프닝세레모니 오프라인 매장 접는다

Market

IMG_0113.JPG
 

뉴욕의 편집숍 브랜드로 유명한 오프닝세레모니가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접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프화이트, 헤론 프레스톤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개하는 밀라노 패션기업 뉴가드 그룹에 인수된 이후 또다시 중대한 발표를 한 것.

최근 글로벌 쇼핑 패턴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뉴욕, 런던,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부담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오프닝세레모니 듀오 창업자인 캐롤 림(Carol Lim)과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사람들이 쇼핑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열정적이고 독특한 소매의 힘을 믿고 있다. 지금은 오프닝 세레모니를 위한 전환의 순간으로, 우리는 한걸음 물러나 새로운 파트너인 뉴 가즈 그룹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평가하며 기회를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프닝세레모니는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멀티 브랜드 소매업체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진화하는 프레미에르 비죵

Event

 

매 시즌 친환경적인 혁신과 기술 소개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가 오는 2월 11~ 13일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춘하시즌을 위한 새로운 소재와 창의성을 제안한다.

연 2회, 3일간 개최되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에는 국제 패션 산업계 (원사, 직물, 가죽, 텍스타일 디자인, 액세서리 및 봉제)의 6개 주요 분야 소재 및 서비스 공급 업체들이 참가하면서, 전 세계 창의적 패션 브랜드들의 컬렉션에 영감을 주고있다.

IFM과 프레미에르 비죵이 2019년에 진행한 연구결과를 통해 2019년 유럽 소비자들 중 거의 절반이 친환경적인 패션 제품을 구매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프레비에르 비죵은 패션 브랜드와 전시 업체들의 새로운 기대와 필요를 충족시키고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컬렉션을 제안하기 위해 제품에 가장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9월 전시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책임 창조에 특화된 공간 ‘Smart Création Area’를 오는 2월부터 모든 전시회마다 열리도록 변경하였으며, 이 공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소재 전시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처음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소재 및 서비스 전시업체들과 패션 기술분야의 전문 전시업체들을 3홀에 위치한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에서는 관련 분야에서 가장 헌신적이고, 영감을 주며 비전이 있는 업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싼게 비지떡' 선입견 깬 아성 다이소, 불황 속 '2조' 매출

Market

IMG_0105.PNG
 

다이소(법인명 아성다이소)가 매출 2조원에 육박했다.

시장에서는 다이소의 올해 매출이 2조3,000억원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성비와 대체 불가능한 쇼핑의 재미가 다이소 성장의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다이소 매출은 1조9785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 매출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2조원을 넘긴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성장 둔화에도 다이소만의 가성비 중심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다이소는 1호점 개점 이 달 10일 기준 1400 개의 매장(위탁점 포함)을 보유 중이다.

다이소의 또 다른 성장 배경으로 다른 유통 대기업과 달리 출점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형 유통점이 정부 규제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진 상황이었지만 다이소는 다양한 규모의 형태로 빠르게 점포망을 확대한 것.

다이소는 총 3만 5천 여 종류의 생활용품을 1년 365일 최저가로 선보이는 전략을 두고 있다. 가능한 모든 제품의 가격은 최대 5,000원을 넘지 않는 저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기업과 연계돼 있는 다이소의 타격은 불가피한 것처럼 보였지만 아성다이소 자체는 한국 기업임이 알려지면서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의 모태는 1992년 설립된 아성산업이다. 박정부 다이소 회장은 아성산업을 설립해 일본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에 제품을 납품했다.

당시 박 회장은 ‘한국판 100엔샵’을 구상하고 ‘97년 아스코 이븐 프라자(ASCO EVEN PLAZA)라는 간판을 달고 5개의 점포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타이소 산업에 제품을 납품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한 아성은 타이소 산업의 투자를 받고 2001년 명칭을 ‘다이소’로 변경했다.

다이소 주식은 모회사 아성 HMP가 50.02%, 일본 다이소를 운영하는 타이소 산업이 34.21%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다이소와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회사의 `재무적 투자사`에 불과하다는 게 아성다이소측의 설명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베를린 클럽에서 펼쳐지는 'MCM' 2020 S/S 컬렉션

Event

IMG_0097.JPG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2020 춘하시즌 미국, 독일 등 해외 언론을 통해 뮌헨과 베를린의 음악적 영감을 담은 컬렉션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가방, 의류, 아이웨어 전반에 걸쳐 MCM이 탄생한 1970년대 뮌헨의 디스코에서 2020년 베를린의 테크노까지 시대와 음악적 장르를 연결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MCM은 브랜드 태생부터 지금까지 영감이 된 음악을 통해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한계를 뛰어넘는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변화하는 시간과 각양각색의 인물, 강렬한 색상 대비 등 다양한 요소들이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롭게 표현됐다.

‘뮌헨 디스코에서 베를린 테크노까지(From Munich Disco to Berlin Techno)’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은 베를린 클럽에서 각기 다른 나라의 다섯 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밤부터 아침까지 클럽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연출됐다.

MCM은 2020 춘하 컬렉션을 통해 탐험과 자기표현에 익숙하고 개인의 정체성을 과감히 드러내는 이들의 모습을 재정의하고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표현해냈다.

이번 컬렉션의 모델로는 디자이너 겸 부트레거(The Bootlegger) 임란 포테이토(Imran Potato)와, 모델 겸 DJ 주원대(Won Dae Joo),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데이지 메이비(Daisy Maybe), 래퍼 겸 프로듀셔 타야나 월콧(Tayahna Walcott) 그리고 스케이트 보더 겸 사진가인 에반 모크(Evan Mock)가 참여했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쉔베르거는 “이번 2020 춘하 컬렉션은 MCM이 탄생한 독일 음악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브랜드에 영감이 된 음악적 요소를 잘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개인의 다양성과 무한한 개성을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아크네스튜디오, '프로파간다'와 협업해 여성 컬렉션 출시

Market

IMG_0084.JPG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미국 예술 잡지 ‘프로파간다(Propaganda)’와 협업해 한정판 여성 컬렉션을 출시했다.

1982년 뉴욕의 사진 작가 프레드 버거에 의해 창간된 ‘프로파간다’는 고스(goth, 고딕문화에 뿌리를 둔 반항적 문화) 패션부터 음악, 문학 등을 다루는 예술 잡지로 유명하다.

버거의 사진은 중성적 매력의 남성 모델을 등장시켜 으스스함과 섬뜩함을 잘 포착한 것이 특징인데 이번 컬렉션에서 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미지들이 주요 디자인으로 사용됐다.

프로파간다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 셔츠, 티셔츠, 드레스 등으로 출시된다.

초창기 프로파간다 잡지 표지 사진부터 PROPAGANDA 영문 레터링까지 잡지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표현한 저지 소재의 스웻셔츠와 반팔, 민소매 면 티셔츠가 다양하게 판매된다.

이미지를 크게 확대해 기하학적인 문양처럼 표현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오버사이즈 셔츠와 셔츠 드레스에 오렌지,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이미지를 그려 화사한 느낌을 준다.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오간자 소재의 시스루 셔츠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하는 제품이다.

블랙, 화이트 등 기본 색상부터 은은한 파스텔 톤까지 색상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아크네 스튜디오 마케팅 담당자는 “패션과 예술 간 협업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더욱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프로파간다 컬렉션은 기존에 잘 볼 수 없었던 비주류 예술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브라운브레스 2019 프로젝트비 with 쿨레인라보

Event

IMG_0083.JPG
 

당당(대표 박인동)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브라운브레스의 2019 프로젝트비를 선보였다.

프로젝트비는 브라운브레스에서 2013년부터 매해 매해 다양한 분야의 장인과 협업해 진행해온 프로젝트인 것.

이번 협업은 피규어 컴퍼니 쿨레인라보가 참여했다.

쿨레인라보는 작가 쿨레인이 피규어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회사로 이공오 이사와 함께 팀을 만들어 운영해 나가고 있다. 대기업, 아티스트와 함께 코웍해 많은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갔으며 현재도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번 브라운브레스와 함께 프로젝트비를 진행하면서 선보이는 피규어는 1/6 사이즈로 쿨레인의 시그니처 모델에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19FW 제품들을 착용했다. 관절이 있어서 자유자재로 포즈가 가능하며 모자나 가방은 탈착이 가능한 제품이다.

온라인 셀렉트샵 29cm도 함께한다. 브라운브레스 온라인과 29cm 온라인 몰에서 지난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21일 강남역에 위치한 오프라인 공간 29CM 스토어에서 쇼케이스 & 아티스트 토크쇼를 진행한다. 작가 쿨레인, 이공오와 함께 피규어에 대한 토크는 물론 피규어의 실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서울패션위크 3월 16~21일 개최

Event

IMG_0079.JPG

이달 15일까지 참가사 모집, 다음달 3일 결과 발표

서울컬렉션 40개, 제너레이션 20개 선발

 

‘2020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구성 프로그램은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신진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참가 디자이너 중 선정하는 어워드, 트레이드쇼인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 등 기본 포맷과 같다.

행사 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패션브랜드 모집, 정량 및 정성평가를 거쳐 다음달 3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정 규모를 이전 시즌과 비슷한 수준인 서울컬렉션 40개, 제너레이션넥스트 20개로 잡고 있다. 서울컬렉션 참가사가 내야하는 참가비도 알림2관 700만 원, 지하주차장 공간 500만 원, 갤러리문 프레젠테이션 500만 원 등으로 이전 시즌과 동일하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편집숍, 온.오프 경쟁 치열

Market

IMG_0077.JPG
 

편집숍 브랜드들의 경쟁이 온오프 채널에서 전방위적으로 일어날 전망이다.

이들 브랜드는 Z세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의 영역 확장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편집숍 선두 브랜드 원더플레이스는 지난 해 강남점 등 10개 점포를 새로 열며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했다. 현재 유통망은 70개이며 작년 매출은 1800억원에 달한다.

올 해는 오프라인 유통의 확장 보다는 각 점포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상품 구성 변화와 PB 육성을 통한 신장을 계획한다.

또 온라인 비즈니스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동종 업계 브랜드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후발 브랜드들 역시 추가 매장 출점 등을 포함, 세 확대에 적극적이다.

인디에프의 편집숍 ‘바인드’는 올해 전년대비 30% 늘어난 60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세우고 점포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까지 오프라인 점포수를 48개로 확대한다.

무엇보다 올해 대형 유통점 입점 형태의 매장에서 노면 상권 진출도 점검한다. 이미 지난해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에 첫 노면 상권을 출점했고 올해 추가 출점 지역을 물색 중이다.

LF의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 역시 지난해 30% 이상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브랜드는 지난 해 오프라인 5개 매장에서 30% 신장한 135억원, 온라인에서는 50% 신장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지난 해 7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IMG_0078.PNG

어라운드더코너는 올해 11개점, 내년에는 17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올 해 더블 신장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는 지난 2018년 부터 단독 운영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집숍 1세대 브랜드인 에이랜드는 현재 11개점에서 지난 해 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이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매출 확장보다는 해외 진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편집숍 브랜드들은 오프라인에서 필요 충분한 유통망을 확보한 후 온라인 진출에 집중할 방침이며 향후 온라인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가져갈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카카오, 쇼핑기능 진화는 계속된다

Market

IMG_0073.PNG

선물하기 이어 오픈마켓 ‘쇼핑하기’까지

3320만 사용자를 활용한 유저 참여형 서비스 적용

 

선물하기 이어 오픈마켓 ‘쇼핑하기’까지 3320만 사용자를 활용한 유저 참여형 서비스 적용

국내 대표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가 자체 서비스 내 커머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미 2017년 선물하기 서비스가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선데 이어 2018년 오픈마켓 형태인 쇼핑하기 서비스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카카오톡의 3320만 명의 사용자를 활용한 유저 참여형 판매 구조인 ‘톡딜’ 카테고리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이 함께 구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공동구매 형태다. 매 분기 톡딜을 위한 상품 수는 2배 이상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재 카카오 쇼핑하기에서 메인 기능으로 전면 배치하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공동 구매를 개설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가 열어 놓은 공동 구매에 참여할 수도 있다. 2명만 모아도 공동구매 할인이 적용된다. 카카오톡 친구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과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톡딜’ 성공률은 90%에 달한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구매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작년 말 선보인 영상 서비스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톡딜 라이브’를 시작했다. 마케팅 채널 ‘카카오톡 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멀티 페르소나' 소비 트렌드 따라 변화하는 패션업계

Market

IMG_0062.JPG

현대인들의 다중 정체성 일컫는

‘멀티 페르소나’ 소비 트렌드


 

매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올해 핵심 키워드로 ‘멀티 페르소나’를 내세웠다.

요즘 현대인들은 직장에서의 ‘나’와 퇴근 후 ‘나’, 그리고 각각의 SNS 계정에서는 가면을 쓰듯 상황에 따라 다른 정체성으로 소통하기 때문이다. ‘멀티 페르소나’는 전환이 빠른 현대인들의 다중 정체성을 뜻하며, 취향 정체성을 중요시하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와 굿즈에 열광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에 따라, 패션 업계에서도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알맞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개성 담긴 콜라보 제품 인기

<이세(IISE)의 ‘고어텍스 인피니엄 아노락’, ‘고어텍스 롱 코트’>

<이세(IISE)의 ‘고어텍스 인피니엄 아노락’, ‘고어텍스 롱 코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 그리고 스포츠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패션 업계에서는 ‘멀티 페르소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개성을 돋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독특한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콜라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세(IISE)는 특유의 로고플레이와 함께 기능성 소재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아노락’ 제품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방풍·투습 기능으로 바깥의 찬 바람은 막아주고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보온성을 제공한다. 가운데 부분의 주머니는 필요에 따라 탈부착 가능하다. ‘고어텍스 롱 자켓’은 방수·방풍·투습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눈과 비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며, 탈착 가능한 내피와 바깥의 스트랩 덕에 원하는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lt;(왼쪽부터) 디미토X밀레 컬렉션 고어텍스 인피니엄 ‘템프 내킷’, ‘피셔 오버롤 팬츠, ‘디엠 트렉 팬츠’&gt;

<(왼쪽부터) 디미토X밀레 컬렉션 고어텍스 인피니엄 ‘템프 내킷’, ‘피셔 오버롤 팬츠, ‘디엠 트렉 팬츠’>

액션스포츠 브랜드 디미토는 밀레와의 협업을 통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미래형 아웃도어웨어를 선보였다. ‘템프 재킷’은 제품의 LED 스위치를 통해 등판과 가슴부위에 4단계의 열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갖춘 테크웨어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 덕에 따뜻함이 더욱더 오래 지속된다. ‘피셔 오버롤 팬츠’와 ‘디엠 트랙 팬츠’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활동 중 땀을 흘리게 돼도 빠르게 배출시켜줘 일상 속 활동에서 착용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lt;(상단 왼쪽부터)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라이벌리 로우, ‘슈퍼스타 80s’, (하단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슈퍼코트 RX’, ‘SC프리미어’&gt;

<(상단 왼쪽부터)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라이벌리 로우, ‘슈퍼스타 80s’, (하단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슈퍼코트 RX’, ‘SC프리미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슈퍼스타 80s’, ‘라이벌리 로우’, ‘SC 프리미어’ 그리고 ‘슈퍼코트 RX’ 를 선보였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각 제품만의 독특한 특징을 지닌 이번 제품들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로 추위에 가장 취약한 발가락 부분에 얇은 단열재를 적용해 신발을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추운 야외에서는 오랫동안 보온성을 유지해 발을 따뜻하게 해줘 추운 겨울 다양한 활동에 착용하기 좋다.

퇴근 후 다양한 활동 위한 기능성 멀티 제품

&lt;(상단왼쪽부터) 고어텍스 ‘네파 아르테’, 고어텍스 인피니엄 ‘캠브리지 멤버스 퍼카라 구스다운’ (하단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금강제화 리갈 MMX9929FG31’, 고어텍스 ‘코오롱스포츠 SOX C’, 고어텍스 인피니엄 스트레치 ‘밀레 인피니엄 3D글러브’, ‘디스이즈네버댓 고어텍스 인피니엄 익스플로러 햇’&gt;

<(상단왼쪽부터) 고어텍스 ‘네파 아르테’, 고어텍스 인피니엄 ‘캠브리지 멤버스 퍼카라 구스다운’ (하단 왼쪽부터)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금강제화 리갈 MMX9929FG31’, 고어텍스 ‘코오롱스포츠 SOX C’, 고어텍스 인피니엄 스트레치 ‘밀레 인피니엄 3D글러브’, ‘디스이즈네버댓 고어텍스 인피니엄 익스플로러 햇’>

52시간 근무제도와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멀티 페르소나 소비 트렌드는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낮에는 회사원이었다가 밤에는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거나 러닝크루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나의 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때문에 한 가지 제품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매치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네파의 ‘아르테’는 리사이클 겉감 소재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주고 뛰어난 방수·방풍·투습 기능으로 각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을 제공해 준다. 우아한 실루엣 덕에 출근룩부터 문화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착용하기 좋다.

캠브리지 멤버스의 ‘퍼카라 구스다운 점퍼’는 깔끔한 디자인에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사용돼 우수한 방풍·투습 기능으로 찬 바람은 막아주고 보온은 오랫동안 제공한다. 세련된 스타일에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어 일상복은 물론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다.

금강제화의 리갈 ‘MMX9929FG31’제품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이 적용된 스타일리시한 풋웨어다. 발가락 부분의 얇은 단열재가 지속적으로 보온성을 유지시켜주며 발의 나머지 부분은 편안하게 숨쉴 수 있도록 해줘 추위에 신경쓰지 않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코오롱 스포츠에서 출시한 ‘SOX C’ 제품은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도심 활동부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트레킹 활동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해 활동 중 발생하게 되는 신발 내부의 열과 습기는 신속하게 배출해주고 외부 수분은 차단해줘 쾌적한 활동이 가능하다.

밀레의 ‘인피니엄 3D 글러브’는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 액비티 활동에 두루 활용 가능하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스트레치 기술이 적용돼 바깥 찬 바람은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따뜻한 보온성은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손의 움직임이 자유로우며 활동시 편안함을 제공해 러닝 및 야외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착용하기 좋다.

디스이즈네버댓의 ‘고어텍스 인피니엄 익스플로러 햇’은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으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찬 바람에 방해받지 않고 오랫동안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