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도 에르메스도…피할 수 없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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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판매 방식을 고집했던 명품 브랜드가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소비가 급속히 확산하자 온라인몰을 늘려가며 태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에르메스(HERMES)는 다음 달 국내 공식 온라인몰을 연다. 버킨백·켈리백 등 가방은 물론 물론 시계·스카프 등도 매장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주문해 받을 수 있게 되는 것다. 에르메스는 유럽 외 미국·중국·일본 등 일부 나라에서만 온라인몰을 운영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은 확정됐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지난 25일엔 시계·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 온라인몰이 열렸다. 전 세계에서 16번째이며, 아시아에선 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호주에 이어 6번째다.

패션 브랜드가 아닌 시계·주얼리 부문 명품이 국내에서 온라인몰을 연 건 까르띠에가 처음이기도 하다.

명품 브랜드가 속속 온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건 쇼핑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완전히 자리잡은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유통업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50%가 됐다. 구찌는 2011년, 디올은 2016년, 샤넬과 루이비통은 2018년, 프라다는 지난 12일에 온라인몰을 열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제 어떤 제품도 예외 없이 온라인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구찌, ‘더 이상 시즌 컬렉션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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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산업은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위기로 인해 황폐화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션은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게 될 것인가? 우리는 그러길 바란다. 한편 구찌는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구찌가 그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즌"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 같은 말을 남겼다.

봄/여름, 가을/겨울… 이 컬렉션들은 판매와 패션 위크의 리듬과 연결되어 있으며, 좋은 시스템과는 거리가 멀었다. 패션 사이클의 이 미친 속도는 가장 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산업들 목록에서 패션의 독보적인 위치를 보장해주는 치명적인 환경, 사회, 건강상의 결과들을 보여준다. 윤리적인 질문일 뿐만 아니라 이 시스템은 컬렉션을 위한 무한 경쟁으로 디자이너들을 압박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무언가를 제시간에 만들어 내기 위해 여기저기서 보이는 다른 아이디어들을 모방하고 있다. 몇몇 작은 브랜드들이 변화를 만들고는 있지만, 거대 명품 브랜드들은 아직 그 길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구찌는 이제 이해한 것 같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더 미켈레’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더 미켈레’


Tempo change

최근 몇 년 동안 구찌는 헌신적인 면에서 모든 종류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2018년에 구찌는 파리 협정에 영감을 받은 플랫폼인 ‘구찌 이퀄리움’을 선보였다. 목표는 향후 10년간 회사의 전략을 공개하고, CEO인 마르코 비즈자리의 주도 하에 사람들과 지구 환경을 위해 의미있는 일들을 수행한다.

아래의 내용은 알렉산더 미켈레의 글이다.

이 '일시 중지'에서 그는 기록을 바로 세울 수 있었다. “확실히 시간을 가지고 창의성을 위태롭게 하는 ‘속도의 횡포’에서 벗어나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더 이상 시즌 컬렉션은 없다! 전 세계적으로 패션 위크는 이제 그만! 이제부터 "우리는 1년에 두 번 만나 새로운 이야기의 장을 함께 나눌 것이다. 불규칙하고, 즐겁고,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장이다. ”

More creativity and responsibility

알레산드로에게 있어, 그것은 지친 두뇌를 쉬게 하고 그의 창의성의 건전지를 재충전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그것은 오히려 칭찬할 만하다. 계절의 변덕에서 벗어나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일부러 만들어 낼 필요가 없는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기 위한 것이다. 그들은 날씨에 따라 모든 것이 비슷해지게 되었다.

또한 좀 더 미묘한 속도는 이 행성을 쉬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보다 차분한 생산은 보다 책임감 있는 패션과 소비를 창출하는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출처 : Trendland.com / gucci.com

Z세대, 패스트 패션 몰락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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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더 적게, 더 좋게’ 소비 패턴으로 인해 패스트 패션이 종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약 Z세대의 습관이 전체 인구에 적용된다면, 공유 옷장 등 소유하지 않는 소비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왕립미술상업진흥협회(RSA)를 대표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코로나 기간 동안 28%의 사람들이 평상시보다 더 많은 옷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하고 있으며, 35%의 여성들이 앞으로 옷을 덜 사려고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SA는 정부가 지속가능한 패션에 투자하고 제조업체들이 옷을 만드는데 더욱 책임감을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양산되지 않은 상품, 독특성 등은 젊은 세대의 소비자 가치를 반영한다.

‘GenZ에 대한 마케팅’의 공동저자인 제프 프룸은 “Z세대는 통찰력을 갖고 있다. 불평등, 기후변화, LGBTQ 권리는 그들이 수년간 말해온 주제들이다”라고 말했다.

보그 마케팅 편집자인 캐티 시라콘(Kati Chitrakorn)은 “오늘날 젊은 이들의 패션은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젊은 사람들은 옷을 폐기하는 것이 아닌 업사이클링, 커스터마이징, 재사용 등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젊은 사람들 자신이 환경 운동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러한 그들의 사고방식은 대유행 이전부터 점점 커지고 있었다.

패션 산업이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고급 핸드백 대여 서비스인 코콘(COCON)의 CEO Ceanne Fernandes-Wong은 “젊은이들의 가치 지향적인 쇼핑들이 보다 책임감 있는 소비로 바뀌고 있다. 전염병이 이를 증폭시켰고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대여와 전매를 포함한 순환매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릭스파트너스의 소니아 라핀스키(Sonia Lapinskinsky)는 “Z세대의 지속가능 소비 의식에 따라 렌탈은 계속 확대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로 코로나 기간 동안 최소한의 소비로 버텨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쇼핑객들이 서로 중고품을 살 수 있는 쇼핑 앱 디팝은 4월 1일 이후 트래픽이 90% 증가했다.

반면 같은 달 소매판매는 사상 최악인 18.1% 감소했다.

디팜 관계자는 “Z세대는 개성을 원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원한다. 디팝은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Z세대가 정말 소비 시장을 바꿀수 있을까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소매업자들이 다시 오픈한 상점이 어떤 모습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거리를 둔 쇼핑객들, 플렉시글라스 뒤의 판매 보조원들, 의무적인 마스크, 탈의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너무나 많다.

코로나 후 재판매와 임대 의상은 여전히 같은 문제를 안고 있을 것이다.

라핀스키 교수는 “제품 취급 과정과 청결도에 대해 서로 이해할 만큼 투명한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소비자는 미리 사용한 의상과 액세서리에 대해 냉정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 의해 가장 안전한 쇼핑 방법으로 여겨진다.

패션과 소매의 미래가 논의되고 있다. RSA의 요청은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요구하는 패션 기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영국 패션위원회와 미국 패션디자이너협의회는 지난 3일 시즌 컬렉션과 의류 생산, 여행 횟수를 줄여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테크앱을 통한 스토어 안전 정보 실시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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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매장의 마지막 청소 횟수와 시간,

현재 매장내 인원에 대한 정보 실시간 업데이트 제공


라코스테는 기술기업 유빅과 함께 자사의 보건·안전 이니셔티브에 관한 혁신적인 실시간 업데이트로 새로운 운영지침을 구현함으로써, 미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재개장에 나섰다.

라코스테는 5월 8일 텍사스 전역에 8개 지점을 재오픈한 데 이어, 5월 15일에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에 추가 매장을 열었다. 고객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매장 오픈 전, 그리고 영업일 중에도 엄격한 청소와 소독 과정을 따른다. 이러한 새로운 안전 대책에는 전문 청소 서비스 업체 고용과 HVAC 시스템 점검 및 청소, 그리고 각 고객의 입장 전 후에 이뤄지는 탈의실 및 결제 단말기 소독 등이 포함된다. 모든 라코스테 매장에는 보호 마스크, 장갑, 손 세정제, 온도계, 비누, 종이 타월 등이 잘 갖추어져 있을 것이다.

고객들은 매장내의 YUBIC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게 되는데, 이 QR코드는 몇 번이고 언제 마지막으로 전문 청소를 진행했는지와 더불어 점포내 현재 인원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내 허용 인원을 넘지 않는다. 매장 내 비치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마스크와 세정제에 대한 정보, 청결유지를 위해 매장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실내에서 필요한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라코스테는 이 새로운 수준의 투명성이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를 구축하여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매장 내 간판들은 입구에서부터 탈의실, 계산대 등 매장 내 환경과 새로운 안전 및 건강 유지 절차를 설명하는 세부 내용들을 잘 보이는 곳에 진열 할 것이다. 고객이 구매 후 계산을 기다리는 계산대 앞에 있는 6피트 간격으로 부착된 테이프의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라코스테의 폴로 셔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을 위해 Lacoste.com에서 주문할 경우, 가장 가까운 라코스테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Street & Collect"도 선보일 예정이며, 매장 창문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매장의 재고를 볼 수 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를 완료하면 제품은 매장 직원에 의해 매장 밖 길거리 또는 차량에 있는 고객에게 배송된다.

라코스테 VIP 고객을 위해서는 고객이 화상 통화로 가상 대면 쇼핑을 할 수 있는 'Croco Concierge'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 매장 오픈 전 원하는 쇼핑 시간을 예약 받을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경험들을 제공함으로써, 라코스테는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 경험을 위해 현재의 ‘새로운 스탠다드’에 적응하고 있다.

 

출처 : 임프레션 닷컴

PVH, '타미닷컴'에서 라이브스트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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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장 재 오픈과 함께 온라인 강화 정책 발표


미국 PVH 코퍼레이션 그룹이 ‘타미힐피거’ ‘캘빈 클라인’ 등 자사 브랜드의 전 세계 매장을 재 오픈키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북미에 180개 매장, 유럽 35 개, 아시아 1,000개, 호주 75개, 브라질 4개 매장의 재 오픈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본사 직원이 근무지로 복귀하면 일회용 마스크와 장갑을 제공하고 온도를 점검하는 등 건강 및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도 수립했다.

재 오픈하는 매장은 고객의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에 맞춰 방역과 청소를 강화하고 매장 운영 시간도 단축된다.

이와 함께 PVH는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이달 26일 북미와 유럽의 '타미닷컴'에서 쇼핑 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마켓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지난해보다 높은 온라인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디지털로의 전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보그×네타포르테, 한정판 티셔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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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Vogue)가 2020 봄·여름 시즌 한정판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글로벌 패션커머스플랫폼인 네타포르테와 협업해 전세계 디자이너를 꿈꾸는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

신진 및 유망 디자이너들에게 직접 디자인을 의뢰해 제작하고, 판매 수익은 새로운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쓰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Christopher John Rogers), 고셰르(Gauchere), 이오네스(Ioannes), 에스준(S.Joon) 등 네타포르테에서 떠오르고 있는 디자이너가 참여했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티셔츠 디자인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는 생생한 색상을 사용하여 보그 마스트 헤드에 분홍색과 주황색 선염 효과를 새롭게 표현했다.

반면 파리에서 활동하는 고셰르는 현대적인 패턴 템플릿을 연상시키는 프린팅을 특징으로 미니멀 이미지를 담았다. 

이오네스는 일본식 프린팅 방식을 선보였고, 핸드백 브랜드 에스준은 튤립 조각 모양의 가방 디자인을 강조했다.

모든 제품에는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패션계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비대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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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로 소통한 ‘휠라보레이션’

지난 주말 내내 대구 동구 써브웨이 매장에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콜라보 장인 '휠라'가 새로운 프로젝트 ‘휠라 X 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 론칭을 기념, 패션업계에서 유례없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방식의 언택트(untact)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색 이벤트를 전개해 화제를 모았다.

‘휠라’는 지난 16~17 양일 간, 대구 동구 써브웨이 동촌DT(드라이브스루)점에서 ‘휠라 X 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 론칭을 기념하고 대구 시민 응원을 겸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언택트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장 주변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당초 행사 시작은 오전 10시부터로 계획됐으나, 새벽부터 현장에 모인 기나긴 차량 행렬에 시작 시간을 앞당겼다. 행사는 안전에 만전을 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먼저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구매하고자 동촌DT점을 방문한 이용객에게 ‘휠라 리니어 로고 반팔 티셔츠’(차량 1대 당 티셔츠 1장)를 제공했다.

지난달 ‘휠라’가 전개한 위기 극복·희망 나눔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 일환으로 구매 고객에 제공했던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응원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

선착순으로 제공하고자 한정수량 마련했던 티셔츠는 이벤트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동이 나 추가 물량을 긴급히 수혈했다.

또 써브웨이 동촌DT점에서는 콜라보 컬렉션의 티셔츠, 슈즈 중 일부 아이템을 1+1으로 제공했다. 이 역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했다.

차량에 탑승 중인 고객이 원하는 제품, 사이즈 등을 메모,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한 판매 스태프에게 전달하면, 이를 확인한 스태프가 제품을 차량으로 가져다주는 방식이었다.

외부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한편, 간편하고 신속하게 콜라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어 현장을 찾은 대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 현장 판매분으로 준비된 슈즈 제품은 모두 완판됐다.

같은 기간 대구지역에 위치한 휠라 매장 3곳(휠라 대구점, 동성로점, NC엑스코점)에서 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역시 대구 써브웨이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샌드위치 세트 이용권을 증정했다.

대구 내에서 펼친 이원 이벤트로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진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였다.

이날 휠라와 써브웨이의 협업을 기념한 드라이브스루 론칭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며 침체됐던 대구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을 얻었다.

무엇보다 집객을 우선하는 기존 행사와 달리, 안전을 최우선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참신함마저 전달하며 소통한 것이다.

또 대구에서 행사를 실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대구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했다고 호평받았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사회적 거리두기 빈 좌석의 창의적인 활용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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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모두는 우리가 좋아하던 번화한 레스토랑을 방문하거나 , 라이브 스포츠 게임이나 콘서트에서의 흥분을 그리워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지침은 북적이던 군중들을 과거의 일로 만들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식당 주인들과 스포츠 팀들은 블로업 인형, 마네킹, 마네킹, 마분지 컷아웃을 활용하여 그들의 고객과 팬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독일 Borussia Monchengladbach 축구 경기장에서는 분데스리가 축구리그 개막을 축하하는 마분지 컷아웃 팬 4500대가 설치됐다.

축구팬들의 사진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종이 판넬이 2020년 5월 13일 독일에서 관중 없이 열리는 경기를 위해 축구장 관중석에 자리 잡고 있다. <Thilo Schmuelgen/REUTERS>

축구팬들의 사진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종이 판넬이 2020년 5월 13일 독일에서 관중 없이 열리는 경기를 위해 축구장 관중석에 자리 잡고 있다. <Thilo Schmuelgen/REUTERS>

12,000명의 추가 제작이 진행 중이며, 팬들은 각 판넬에 자신들의 얼굴을 새기기 위해 각 2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구매 수익금은 코로나-19 구제 등 현지 기부금으로 돌아간다.

벨라루스의 FC 다이나모 브레스트 측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발견되었다. 4월, 팬들은 전염병 퇴치 기부금을 위해 얼굴 초상화가 그려진 마네킹을 구입하였고, 그들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열렬히 보여주었다.

2020년 4월 8일 벨로루시 브레스트에서 열린 FC 디나모 브레스트와 FC 샤흐터 솔리고르스크의 경기 도중 온라인 티켓을 구입한 '팬’의 얼굴을 붙인 축구 유니폼을 입고있는 마네킹들이 관중석에 앉아 있다.&lt;Associated Press&gt;

2020년 4월 8일 벨로루시 브레스트에서 열린 FC 디나모 브레스트와 FC 샤흐터 솔리고르스크의 경기 도중 온라인 티켓을 구입한 '팬’의 얼굴을 붙인 축구 유니폼을 입고있는 마네킹들이 관중석에 앉아 있다.<Associated Press>

한국의 야구경기에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팬들의 거대한 현수막이 빈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시즌을 시작했고, 대만에 본사를 둔 중국 프로 야구 리그는 로봇 마네킹과 팬들과 취재진들의 판넬로 가득 찬 경기장을 연출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더미들이 2020년 4월 11일 대만 타오위안시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시즌 첫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을 대신했다. &lt;Ann Wang/Reuters&gt;

더미들이 2020년 4월 11일 대만 타오위안시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시즌 첫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을 대신했다. <Ann Wang/Reuters>


식당들 또한 사회적 거리를 두는 가이드라인과 빈 식당을 다루는 창의적인 방법을 보여주였다.

버지니아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리틀 워싱턴의 숙소에는 사람들이 서로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식당 곳곳에 마네킹을 배치했다.

이 레스토랑의 주방장인 패트릭 오코넬은 버지니아 지방의 한 극장과 함께 1940년대 옷으로 스타일링된 마네킹을 만들었다. 레스토랑에는 야외 좌석이 없기 때문에 오코넬은 5월 15일에 문을 열면 손님들에게 마네킹이 공간을 비워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1940년대 스타일의 마네킹들이 2020년 5월 14일 버지니아 리틀 워싱턴의 여관 식당에 앉아있다.&lt;Win McNamee/Getty Images&gt;

1940년대 스타일의 마네킹들이 2020년 5월 14일 버지니아 리틀 워싱턴의 여관 식당에 앉아있다.<Win McNamee/Getty Images>

태국 방콕에서는 사랑스러운 자이언트 팬더 인형를 이용해 테이블에서 거리감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식당이 있다.

한 고객은 방콕포스트에서 "이 인형은 혼밥을 덜 외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2020년 5월 13일, 태국 방콕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 후 재개장한 메이슨 사이공 레스토랑에서 팬더 인형과 플라스틱 파티션이 사용되고 있다. &lt;Athit Perawongmetha/REUTERS&gt;

2020년 5월 13일, 태국 방콕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 후 재개장한 메이슨 사이공 레스토랑에서 팬더 인형과 플라스틱 파티션이 사용되고 있다. <Athit Perawongmetha/REUTERS>

그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유서깊은 레스토랑 The Open Hears에서는 단순히 공간을 막아 놓은것이 아니라, 10개의 거대한 풍선 인형들을 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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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가사를 잊지 마!' 라이브 가라오케 쇼를 위해 플라스틱 마네킹들과 풍선 아티스트들로 관객들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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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ider.com

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 DIY 온라인 공방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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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화상 전화를 통해 개인이 직접 가방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DI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라이탁(FREITAG)은 브랜드 런칭 이래로 버려지는 트럭 방수 천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지속가능성’ 이라는브랜드 철학을 실천해왔다.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프라이탁은 여러 종류의 가방과 지갑, 휴대폰 등약 90개 이상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프라이탁이 제공하는 DIY(Do-It-Yourself) 온라인 공방 서비스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사전 예약 후 DIY-공방에 화상 전화를 걸어 타폴린 토트백 F718 BUH을 디자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종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이 직접 결정해 자신만의 토트백을 만들 수 있다.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는 프라이탁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컨설팅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번 온라인 공방 시스템은 스위스 취리히 다운타운에 위치한 ‘SWEAT YOURSELF SHOP’(프라이탁 DIY 오프라인 공방)을 온라인 형식으로 옮긴 시스템으로 매장 직원이 첫 번째 컨베이어 벨트를 작동시키면 고객은 취향에 따라 앞면과 뒷면, 바닥면, 손잡이를 선택하고 남은 원단을 추가로 선택해 외부 포켓을 디자인할 수 있다.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DIY 쇼퍼백은 2-3주 후에 받아볼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한섬, 화장품 진출…클리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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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대표 김민덕)이 기능성 화장품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클린젠) 지분 51%를 인수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섬이 패션 외 이종(異種) 사업에 뛰어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클린젠은 클린피부과와 신약개발전문기업인 프로젠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화장품에 의약 성분을 더한 기능성 화장품인 코스메슈티컬을 주력으로 한다.

한섬은 화장품 사업 진출로 패션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한섬은 클린피부과, 프로젠이 개발한 화장품 제조 특허기술 등을 활용해 내년 초 첫 스킨케어(피부관리)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젠이 보유한 피부 재생 특허 물질인 '슈퍼EGF'(Super EGF)로 고급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색조 화장품과 향수로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한섬은 전했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이 패션사업으로 쌓아온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 접목할 경우 브랜드 차별화가 가능하다"라면서 "1조 5천억원 규모 국내 고급 스킨케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칠성사이다 70주년 한정판 향수 ‘오 드 칠성’, 30시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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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단독 발매한 칠성사이다 70주년 한정판 향수 ‘오 드 칠성(Eau De Chilsung)’이 30시간 만에 완판됐다.

‘오 드 칠성’은 국내 최초로 음료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한 향수로,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전문 조향사·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구성은 칠성사이다의 시그니처인 레몬라임향을 담은 클래식 골드 에디션, 스파클링한 느낌을 담은 모던 실버 에디션 2종이다.

향뿐만 아니라 보틀 디자인에도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칠성사이다 병 모양을 그대로 본뜬 보틀 위에 칠성사이다 엠블럼을 얹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골드·실버 크롬 도금으로 외관을 도장해 프리미엄 향수를 구현해냈다.

롯데칠성과 29CM가 손을 잡고 70주년 굿즈를 단독 발매한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칠성사이다는 70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MZ세대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9CM를 단독 발매 채널로 선택하고, 3월 말 라벨 디자인을 활용한 오프너·유리컵·문구 세트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29CM에서는 ‘오 드 칠성’의 구매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칠성사이다 70주년 디자인 문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7일 이루어진다.

29CM 세일즈팀 임세현 리더는 “원래 20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오 드 칠성이 발매 첫날부터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며 조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샌드위치 품은 '휠라'의 맛있는 ‘휠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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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가 이번엔 써브웨이와의 신선한 협업으로 위트 있고 맛깔나는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한다.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써브웨이의 ‘Taste Good Feel Good’ 캠페인에 착안해 맛있고 기분 좋은 패션을 완성했다

109년 역사를 자랑하는 헤리티지 감성에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옐로우·그린·화이트 컬러와 로고, 메뉴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써브웨이의 대표 메뉴이자 휠라와 ‘이탈리아’로 연결고리가 있는 메뉴 ‘이탈리안 B.M.T’, ‘에그마요’ 중심의 디자인으로, 힙하고 개성 넘치는 의류, 슈즈, 액세서리등 24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 중 다채로운 디자인의 의류가 눈에 띈다.

 써브웨이 인기 메뉴를 그래픽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티셔츠 앞판, 등판에 삽입하고 이탈리아 철자를 새겨 넣어 위트를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써브웨이의 시그니처 컬러를 입혀 발랄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휠라 데일리 조거 ‘자가토’와 ‘클래식보더 OG’, ‘드리프터 슬라이드’도 콜라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써브웨이 특유의 색감과 메뉴 이름 등이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액세서리는 휠라와 써브웨이 로고 및 써브웨이 컬러 블록을 사용한 캠프캡부터 샌드위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숄더백과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전면 프린팅한 파우치, 양말 등 다양하게 준비해 굿즈로도 손색이 없다.

휠라 X 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오늘(8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휠라 매장 51곳, 무신사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한편, 협업을 기념해 오는 16~17일 이틀 간 국내 써브웨이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대구 동촌DT(드라이브스루)점에서 콜라보 론칭 행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접촉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이벤트는 ‘언택트’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기간 내 써브웨이 동촌DT점 드라이브스루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차량 한 대 당 ‘휠라 리니어 티셔츠’를 제공하며,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티셔츠, 슈즈) 1+1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멀버리, 엑조틱 스킨 사용을 금지한 최초의 명품브랜드 되다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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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는 브랜드의 제품에 특수 동물 가죽 사용을 금지한 최초의 명품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이미 퍼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이 영국 명품 핸드백 브랜드는, 2020년 봄여름 컬렉션 이후부터 악어, 타조, 도마뱀, 뱀등의 가죽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기준과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멀버리의 지속가능성 관리자 Rosie Wollacott는 성명을 통해 그룹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과정의 초반에는 컬렉션에서 엑조틱 소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이는 여전히 우리의 입장으로 남아있다."

최근 이미 최근 몇 년간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패션에서 동물 소재의 사용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확산과 그것들의 거래를 연관지은 후 지난 몇 달 동안 더 주목을 받았다.

2020/SS 컬렉션 이후 엑조틱 스킨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이 브랜드가 엑조틱 스킨을 금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 세계 회사들에게 동물 제품의 사용에 적극적으로 반대해온 유명한 동물 복지 단체 ‘페타’의 수년 동안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달, 이 그룹은 랄프로렌, 어반 아웃피터스와 게스를 포함한 거의 20여 개의 패션 회사들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이 회사들의 회원들은 패션 회사의 연례 회의에 참석하고 그들의 정책에 대해 주주들과 경영진들과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페타의 기업 프로젝트 책임자 이본 테일러는 "엑조틱 스킨으로 만든 핸드백이나 지갑 뒤에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동물이 있다. 이런 잔인한 소재들을 금지하기로 한 멀버리의 결정은 현 시대의 징후이며,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이런 선례를 따라야만 할 것 이다."

최근 몇 년간 엑조틱 모피 사용을 금지한 다른 명품 브랜드로는 폴 스미스, 빅토리아 베컴, 비비안 웨스트우드, 샤넬, SMCP 그룹, 다이앤 폰 푸르스텐버그 등이 있다.

 

출처 : fashionunited.uk

슈프림×바버, 협업 컬렉션 오는 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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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이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와 2020 봄 시즌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는 7일 슈프림의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일본은 이틀 후인 9일 판매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컬렉션에는 본래 승마용 재킷으로 디자인된 바버의 비데일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왁스 필드 재킷을 선보였다. 짧은 길이로 라이딩에 적합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그 외 왁스 처리된 웨이스트 백, 크러셔와 캠프캡을 구성했다.

슈프림은 최근 노스페이스, 리모와, 루이비통, 라코스테 등 다양한 브랜드와 공동작업하며 지속적인 협업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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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버커루', 청담동 바(Bar) ‘스틸’과 이색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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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의 모던 빈티지 웨어 ‘버커루’가 청담동을 대표하는 캐주얼 바 ‘스틸(STILL)’과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버커루’는 스틸과의 협업을 통해 버커루만의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을 공개하며 고객에게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버커루’ 매장이 아닌 국내 유명 칵테일 바에서 고급스러운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느끼고, 지친 일상을 힐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에서 우승한 바텐더들이 함께 하는 르챔버의 세컨 브랜드 바 ‘스틸’과 모던 빈티지 감성을 추구하는 ‘버커루’가 만나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칵테일로 탄생하게 된 것.

프로모션 기간 동안만 리미티드 메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은 버커루의 데님 진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푸른 빛의 와인아이스가 돋보인다. 손님 앞에서 불을 켬으로써 블루 컬러가 드라마틱하게 보여지는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은 1950~60년대에 유행한 빈티지 진 콘셉트를 모던하게 풀어내기 위해 그 당시 인기를 끌었던 위스키와 진을 섞은 ‘프랭크 시나트라’ 칵테일에 영감을 받아 제조됐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스틸 바텐더들은 빈티지한 핸드 크래프트 워싱의 버커루 데님 셋업 룩을 각자의 개성에 따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프리미엄 데님 칵테일’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버커루 매장 바우처가 선착순 제공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버커루 청바지 등의 경품이 걸린 SNS 이벤트, 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칵테일교환권 선착순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버커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MIU MIU의 디지털 캠페인 #MIU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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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미우는 자기반성을 추구하는 포용적 소셜미디어 프로젝트 #미우미(#miu me)를 시작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우치아 프라다가 이끄는 이 브랜드는 스포츠, 예술, 댄스, 패션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콜아웃에 응답하는 미우 미우 팬들 등 다양한 세계인들을 초청해 집에서 촬영하고 그들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자신의 집이나 옷장을 의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자기 발견과 재발견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셀카는 자아의 사려 깊은 탐험으로 변모한다.

첫번째 주자로 영국 스트라우드 출신의 패션 에디터인 ‘해리엇 버니’가 등장했다. 그녀는 사적인 FaceTime 통화 같은 느낌의 짧은 비디오 클립에서, 자신의 삶의 작은 순간들을 우리에게 친밀하게 보여 준다. 또한 다른 사람이라는 생소함과 친숙하게 느껴지는 사물을 보는 흥미로운 이원론에서 에너지를 끌어낸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 검역기간 중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를 위해 최상의 공간을 스스로 찾아낸다. 이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대상과 장소의 친숙한 느낌을 연구하며,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 대한 흥미있는 창구를 열어 주었다. 또한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참조 : instagram.com/miumiu

서울패션위크, 온라인에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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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소개된 지춘희 디자이너의 인터뷰와 컬렉션, 모델 피팅 현장 영상. 자료=서울디자인재단&gt;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소개된 지춘희 디자이너의 인터뷰와 컬렉션, 모델 피팅 현장 영상. 자료=서울디자인재단>

디지털 컬렉션 영상 제작, SFW 공식계정서 홍보

다음달 말까지 온라인 수주 상담 시범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무산된 서울패션위크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살아난다. 

서울패션위크 운영주관사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은 당초 올 3월 열렸어야 할 ‘2020 F/W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됨에 따라 디자이너들이 디지털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시장 환경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 수주 모델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 홍보영상 제작· SFW 공식 SNS 계정서 홍보​

우선 6개월 동안 컬렉션 발표를 준비해 온 14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국내외 미디어 홍보와 해외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에 참가 예정이던 49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업실에서 각 브랜드 컬렉션의 시즌 콘셉트, 컬러, 실루엣 등 디테일을 담은 디자이너 인터뷰와 모델 피팅 등 현장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하는 컬렉션 영상은 촬영 이후 1주일 이내 서울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고 #방구석패션위크 #집콕패션위크 등의 해시태그로 홍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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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말까지 온라인 수주상담 진행

또 서울컬렉션, 제너레이션넥스트, 트레이드쇼에 선정됐던 8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주상담도 지난달 16일 시작돼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재단 측은 바이어 네트워크가 소실되지 않도록 최근 3시즌 이내 서울패션위크 초청 바이어 230여명에게 컬렉션 룩 북을 발송, 개별 연락과 상담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국내외 편집숍, 이커머스 플랫폼과 팝업 스토어 개최 등을 타진할 계획이다.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한 이무열(유저) 디자이너는 “컬렉션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면서 “영상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었고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홍보라 신뢰가 간다”고 밝혔다. 

또 지춘희(미스지 콜렉션) 디자이너는 “미발표 컬렉션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고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 계정으로 홍보하는 것이 현 시국에선 유연한 대처이자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최대한 많은 채널에서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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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

Jacquemus의 페이스타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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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외출 금지령으로 인해 패션 브랜드들은 사진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을 고려해야 했다. 가장 최근, 자크무스는 피에르 엔젤 카를로티에게 페이스타임으로 새로운 캠페인의 비주얼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그 프로젝트에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모델인 벨라 하디드가 컨택되었다. 그녀는 집에서의 촬영으로 봄여름 컬렉션의 주요 작품들을 보여주었으며 그 모습은 매우 편안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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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실상 세계적인 사진작가, 디자이너, 모델, 아트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두 외출금지 명령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020년 봄,여름 캠페인에 이 스텝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했던 패션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귀결되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으로 브랜드들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이어야 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자크무스가 될 것이다.

환상적인 로케이션이 등장하는 기존의 캠페인들과 달리, 벨라 하디드는 하얀 벽과 거울, 창문으로 둘러싸인 방등, 그녀의 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캠페인은 그 어떤 캠페인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다.

 

출처 : fashionnetwork.com

버버리의 지속가능성 2020년 봄 컬렉션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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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버버리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ReBurberry Edit’라고 불리는 이 컬렉션은 카펫, 파카, 아이웨어, 액세서리, 브랜드의 상징적인 트렌치코트 등 브랜드의 20S/S 컬렉션 2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새로운 컬렉션은 버려지는 천연 섬유, 공업용 플라스틱 그리고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과 같은 재활용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그 브랜드의 주요 카테고리에 있는 각각의 제품들은, 사용된 천연 섬유의 양과 그 제품이 생산된 공장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피스타치오 색상의 태그가 달릴 것이다. 버버리는 마크를 "긍정적인 속성"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모든 제품군의 한가지 이상이 이렇게 생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버버리의 팸 배티 기업 책임 부사장은 성명에서 "라벨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더 접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이니셔티브와 책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가치사슬의 모든 단계에서 모든 제품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것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보다 중요하다고 확신한다.”

르부르베리 편집의 도입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영국 브랜드의 최근 움직임이다. 작년에 2022년까지 완전히 탄소 중립이 되는 것을 포함하여 충족시키기를 원하는 일련의 지속가능성 목표들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브랜드 진척상황에 대해 배티는 "2022년까지의 책임전략의 현지점에서, 우리의 사회적, 환경적 목표에 대해 가시적 진보를 전달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총체적이고 제품 중심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이 이것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fashionmagazine.com

와디즈의 오프라인 ‘공간 와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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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전경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전경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지난 22일 와디즈의 오프라인 버전인 ‘공간 와디즈’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최근 낡음과 새로운 것들이 공존하며 핫스팟으로 자리잡은 성수동 골목에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 전욕면적 1133㎡(343평) 규모로 구성한 것.

온오프라인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온라인 환경의 한계를 넘어 메이커와 서포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공간 와디즈’는 단순히 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스토어가 아닌 와디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에 집중했다. 이러한 콘셉트는 1층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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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와디즈 펀딩 중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1층 공간

현대 와디즈 펀딩 중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1층 공간

오프라인의 핵심 공간인 1층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세상에 없는 상품을 소비자들의 펀딩을 통해 세상에 선보이게 되는 크라우드 펀딩 특성상 정확한 정보 없이 상품을 구매하게 되고, 상품 수령 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테크·가전부터 패션·잡화, 홈리빙, 뷰티,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메이커는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 서포터는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형태다.

실제로 ‘공간 와디즈’ 프리오픈 기간 중 패션 잡화 브랜드 ‘제누이오’는 펀딩과 동시에 시착이벤트를 진행하며 펀딩에서 18억 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제누이오’ 성율덕 대표는 “프리 오픈 기간 중 공간 와디즈에서 페르페토 스니커즈 시착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간에 방문한 서포터들에게 사이즈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제품에 대한 실제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까지 도출할 수 있어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2층에는 종전 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낸 상품들을 판매하는 ‘메이커 스토어’와 1인 창작자나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이 있다. 메이커와 서포터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품들을 판매하는 2층 ‘메이커 스토어’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품들을 판매하는 2층 ‘메이커 스토어’

3층은 루프탑으로 영화 시사회 및 공연, 네트워킹 파티 등 메이커가 서포터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하는 스퀘어 공간으로 IR 행사나 토크콘서트, 강연, 교육 행사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돋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공간 와디즈는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펼쳐 나가는 메이커와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서포터의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곳이다. 앞으로도 메이커와 서포터를 잘 연결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여 다양한 도전이 지속되는 창업 생태계 마련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3층 ‘루프탑’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3층 ‘루프탑’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